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 지구 전 생명체의 생사를 담보로 한 위험한 실험 당장 멈춰라
누군가 다가와, 우리의 두 눈을 가립니다. 그러고는 걸어보라고 합니다. 불안해서 발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 역시 어떤 장애물이 있는지 모르지만, 안전할 것이니 믿고 걸으라고 계속 떼를 씁니다.
오염수 방류 관련 윤석열 정부와 일본의 주장이 이렇습니다. 충분히 위험한 행위이고 알 수 없는 위험들도 더 있긴 하지만, 안전할 것이니 우선 걸어라. 충분히 위험한 처리 방법이고 알 수 없는 위험들도 더 있긴 하지만, 안전할 것이니 우선 방류하자!
안전확인 안된, 그리고 피해가 지구 전 생명체의 건강과 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는 오염수 방류, 절대 진행돼서는 안됩니다!
환경정의는 오염수 방류 옹호하는 윤석열 정부의 두 눈을 뜨게, 그리고 두 귀를 열게 하고자 [오염수 해양 투기 반대 제 3차 행동의 날] 집회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시민들은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의 목소리를 윤정부는 ‘오염수 괴담’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관한 시민들의 걱정은 근거 없는 기우일까요?
PIF 과학자 위원회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제대로 검사되지 않았고, ALPS(도쿄전력에서 오염수에 녹아있는 각종 방사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개발한 장치) 처리 전후의 농도 변화나 차이를 분석하지 않은 것 등을 지적하며, ALPS 처리 후 오염수를 4년 3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로 오염수 안전성을 판단하기에는 역부족이라 합니다.
과학자들의 의견입니다. 괴담이 아니고 이것이 팩트입니다.
왜 일본 정부가 결정해서 사용한 에너지의 찌꺼기를, 일본 주민과 대한민국 시민과 전 세계인과 미래세대와 전 지구 동식물들이 먹어야 하는 겁니까. 왜 그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한 에너지의 대가를, 그 위험을! 우리가 부담해야 하는 겁니까.
방류 이외에 오염수를 시멘트, 모래 등과 섞어 고체로 보관하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정부는 일본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오염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요구해야 합니다. 윤정부와 일본이 위험한 실험을 멈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목소리 내야겠습니다.
“해양 투기 말고 육지에 보관하라!”
“국제해양재판소에 일본을 재소하라!”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오염수 방류. 지구 전 생명체의 생사를 담보로 한 위험한 실험 당장 멈춰라
시민들은 계속해서 오염수 방류 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민의 목소리를 윤정부는 ‘오염수 괴담’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관한 시민들의 걱정은 근거 없는 기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