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활동] 마포 쓰담 여행 중간 후기💚

2024-03-28

마포 쓰담 여행 중간 후기

마포구 이곳저곳으로 떠나 쓰레기도 줍고, 환경에 진심인 가게 등도 들러보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과 함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까지 나눠보기 위해, ‘마포 쓰담 여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미산, 홍익대학교 앞, 그리고 경의숲길에서 세 차례 진행했는데요. 각 회차마다 특별한 경험과 의미를 남겼습니다.


1회차: 성미산 (2월 22일)

첫 번째 쓰담은 성미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눈도 내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께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참여자 분들과 성미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자연을 보호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참가자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다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2회차: 홍익대학교 앞 (3월 7일)

두 번째 행사는 홍대입구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모이기로 한 장소에 도착했는데, 환경미화원 분들께서 거리를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거리는 깨끗해 보였고, 주울 쓰레기가 많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이번 회차는 조금 편하게 활동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활동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착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됐습니다. 길 곳곳에 있는 빗물받이는 담배꽁초 등 쓰레기로 가득차 있었고 심지어 토사물까지 있어 참여자 분들 모두가 너무나 고생이 많았던 회차였습니다.





3회차: 경의선숲길 (3월 21일)

세번째 활동은 경의선숲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 분들과 봄기운이 완연한 길을 따라 걷고 쓰레기도 주우며, 도심 속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던 회차였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모인 참가자 분들과 수집한 쓰레기를 바라보며, 환경을 위해 앞으로 어떤 실천을 계속해나갈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활동이 단순히 하루에 그치지 않고,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쓰담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작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2회차 남았습니다. 남은 쓰담 활동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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