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린님 매일 옆자리에 앉아 계시고 또 같은 팀에서 활동 하지만 알면 알수록 궁금한 분이라 이렇게 인터뷰 요청을 했어요! 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이번 서울시 사회청년혁신활동가로 환경정의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활동하게 된 정인이라고 합니다.
그럼,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서린 네 저는 환경정의에서 유해 물질팀에 있구요. 이름은 김서린 입니다. 활동한지는 올해로 3년차에요. 사실, 환경정의에선 주로 제 이름 많이 부르지만 예전 일하는 곳에서 다 같이 별명을 부르는 문화여서 저도 급하게 만든 별명이 있는데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좀 썼던 거 같아요. ‘생강’이라고 불렀는데 생강이 책 제목이에요. 거기에 생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문구가 되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근데 내용이 지금 기억이 안 나네..하하) 아무튼 제가 그 때 당시 생강이 좋았던 이유는 생강이 뿌리 식물이잖아요. 땅 속에 있고 저는 그때 제가 너무 뜬구름 잡는 사람, 이상은 되게 높고 꿈꾸는 건 많은데 실제로 해본 건 없고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걸 알고 싶어서 땅에 딱 달라붙어 있고 싶다 이런 생각했었어요. 그 때 주로 마을활동을 했었는데 그거랑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허황되게 ‘사회는 이렇게 바뀌어야해!’ 이런게 아니라 현실에서 실제 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그런 걸 많이 고민했거든요. 그리고 생강이 따로 그것만 먹지는 못하잖아요. 그렇지만 어딘가 조금씩 쓰이면서 몸에도 좋고 독특한 향도 있고 그래서 혼자 쓰이진 않지만 여럿에 있을 때 좋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너무 좋네요! 함께 있을 때 더 좋은 사람이라니.. 멋져요!
환경정의에선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일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일을 주로 하시나요?
서린 저는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미세먼지 관련된 업무도 하긴 했는데 원래는 유해물질 담당자였거든요. 근데 계속 미세먼지를 활동을 했죠. 미세먼지 담당자가 없었기 때문에(흑흑) 그래서 제가 주로 했던 일은 캠페인을 나가기도 하고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준비를 주로 했어요.
지금은 텀블벅에서 안심마트만들기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환경정의에서 생활 속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계속해서 해온 캠페인이고 올해는 기업에서 유해물질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서 기업성적표를 만드려고 해요. 그 기업 성적표를 만드려는데 많은 전문가들과 협조와 도움이 필요해서 그분들에게 자문도 받고 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기금을 마련하려고 소셜 펀딩에 도전 합니다! 제가 또 대충 하는 거 안 좋아해서 무얼 드리면 좋을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좋아은경’이라는 와이어 아티스트가 있는데 그분이 버려진 철사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새, 산양이라던지 그런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레이첼카슨 ‘침묵의봄’ 저자이시죠. 그분에게 영감을 받아서 계속해서 작업을 하신게 있거든요. 그게 손 연작 시리즈이고 손 모양 시리즈의 일원으로 손 모양 뱃지를 만들어서 그걸 소셜펀딩을 하시는 분들께 드리기로 했어요.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잘 되면 좋겠어요!
저도 열심히 알리고 동참해야겠네요! 그럼 이전엔 어떤 단체에서 일을 하셨나요?
서린 이런 저런 활동을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재미있고 많이 배웠던 건 OO은대학에서 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OO은대학은 누구나 가르치고, 어디서나 배운다는 모토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곳인데, 그곳에 있으면서 환경 분야에서 활동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같이 활동하는 동료들도 참 매력적이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저는 2016년 환경정의 활동보고서를 보고 ‘침묵의 봄봄’이라는 팟캐스트를 알게 됐었거든요. 환경에 저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생각보다 재밌어서(하하) 계속 듣고 있는데 작년부터 하셨다했는데 어떻게 시작 하시게 되었나요?
서린 제가 환경 책 큰 잔치 담당을 두 번을 했었어요. 처음에 와서 아무것도 모를 때 1년을 했고 그 때는 일정에 맞춰 하는 거 자체가 버거웠어요. 그 때 제가 좀 특별하게 했던 게 이게 환경정의가 좋은 책을 선정하고 알린다는건데 선정위원을 꾸려 책을 선정을 하긴 하지만 우리가 같이 이런 좋은 환경 책들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이서 인거지 이 책은 좀 모자라 이런 평가가 아니라는 거죠. 거기서 떨어진 책도 분명 너무 좋은 책들이 많고 사실,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쉽게 읽는 책을 뽑다 보니까 그래서 어렵거나 하면 제외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같이 어떤 사람이 이런 책을 만드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자리에 모여 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 때 좌담회형식으로 환경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고 그런 현실을 같이 이야기 했었죠. 환경책이 돈이 안 되는 책이니까 그래서 번역서만 주로 나오기도 하고 그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진행 했었는데 되게 좋아서 그 다음해에도 초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그 때 많은 분들의 의견이 홍보가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계속 팟캐스트 얘기가 몇 년 전부터 이야기 나오고 있다.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거든요. 환경책 큰잔치를 십 몇 년 동안 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이게 많이 알려져야 출판사 쪽 에서도 즐겁게 참여 할텐데..해서
처음엔 환경 책 큰잔치 홍보에서부터 출발해서 그 중에 가장 홍보 쪽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박태근씨였고 그분을 찾아갔어요. ‘다들 팟캐스트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말을 했을 뿐인데 흔퀘이 ‘내가 하겠다!’ 말씀해 주셔서 ‘그..그럼 합시다!’ 그래서 덥석! 하게 됐죠. 사실은 어떻게 홍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런 걸 자문하러 간건데 어떻게든 숨겨져 있는 목적이 달성된..(하하)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된거죠. 마침 임아혁 활동가님(마요님)도 초반에 환경책 TF였거든요. 그러다 나중에 바쁘셔서 팟캐스트만 하게 되었죠.
아..! 역시 일이 되려면 행운이 따르나 봐요! 그리고 작년 환경책 가이드북이 너무 예뻐요.
서린 되게 예쁘게 만들고 싶었어요! 다행히 그 때 또 환경정의 홈페이지가 개편되고 있어서 그걸 빌미로 환경정의 홈페이지가 지금 개편 되면서 디자인이 텍스트 중심이다. 이것저것 넣는 게 아니라 그러면 이게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 그래서 가이드북도 그렇게 갈거다. 그런식으로 하니까 사람들이 듣다보니 그렇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해서 지금 이 가이드북은 지금 사람들이 소중한줄 모를거다. 생각했어요. 가이드북 컨셉이나 편집 방향이 ‘일반 대중’을 위해 디자인되다보니 친근하긴 한데 개성이나 특별함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거에요. 이걸 보는 사람들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걸 볼 텐데 그런 분들일수록 더 까다롭게 본단 말이죠.. 출판사에도 책이 실렸다고 보내드려야 할텐데 그러니까 더 예쁘게 만드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는 이 책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장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들었죠!
올해도 기대되요!
서린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디자이너가 하는걸로 됐다고 들었어요! 제가 저번 평가에 썼거든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아서 내년에도 같은 디자이너의 같은 컨셉으로 제작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는 이 가이드북이 시리즈처럼 보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소장할 수 있게 컬러 변경만 한다든지 모았을 때 뿌듯하게 책장에 꽂아 놓고 싶게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렇게만 이야기 했는데 알아서 디자이너 분이 너무 잘 해주셔서 (하하) 제가 그런 편집 그런 스타일책을 좋아해요. 보통 그런 미술 관련 책이 그렇게 만들잖아요. 꼭 그렇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평소에 주로 관심사가 어떤 거에요?
서린 평소 관심사는 다방면에 관심은 있는데.. 시민 운동? 시민 단체 활동을 한다 라는게 결국엔 전달해야할 메시지의 명확성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보여 질건가? 어떻게 이야기를 할 건가? 그런 면에서 어떤 것을 봤을 때 사람들이 그런 방식, 삶의 방식이나 그러한 질서?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지 관심이 많아요. 아무래도 예술가들이 하는 작업들 그런걸 보면 와 저렇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도 많고... 그리고 그냥 힐링이 되요. 내 마음속에 안 좋은걸 씻김굿 하는거 같은(하하)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 할 때 저는 아름다움도 큰 영역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우리 나라에선 사람 외모는 못 생긴거에 관대하지 않지만 건물 이라던지 공공미술에 너무 못 생긴 거에 관대해서 저는 좀 안타까웠거든요.
서린 네 맞아요..

채식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사실 너무 많이 들은 질문 같아서 안하려 했지만 그게 큰 자기 정체성이지 않을까 해서 어떤 계기가 있는지? 저도 채식을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거에요. 고기를 먹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래서..
서린 저는 처음에는 그냥 먹는 것에 대한 불편함에서 시작된 거 같아요. 한참 공장식 축산이나 그런 동물의 고통에 대한 책이나 이런 걸 많이 보게 되었고 그리고 언젠가부터 고기를 먹은 날 악몽을 꾸게 되었는데 그게 심리적인 것 때문인지 진짜 그런 거 있잖아요. 동물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인간에게 전해진다는.. 암튼 이런 무서운 꿈들을 꾸니까 그만 꾸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거 같고 잠을 잘 자고 싶다. 그런 이유들 때문에 고기를 먹는게 즐겁지 않았어요. 혼자서는 잘 안 먹게 되고 친구들과 만날 땐 먹고 그런 식으로 시작을 했구요. 주위에 채식하는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되게 잘 하는 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쟤도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거 있잖아요. 저도 처음부터 무조건 죽을 때까지 한점도 안먹을거야! 생각을 안했어요.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되지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마음 편하게 시작했던 거 같아요. 해보고 아니면 말고 못하겠으면 못하는 거지 뭐.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어짜피 고기 먹는걸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생각.
저도 그래서 하반기에 겨울쯤 같이 사회혁신청년활동가로 들어온 소연님이랑 ‘5일동안 00해보기’ 이런걸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설탕 안먹기 채식 해보기 핸드폰 사용 안해보기 이렇게 가볍게 시작하는걸 해보고 내 몸의 변화를 관찰 해보고 그런것만 해보고 자기한테도 좋고 가볍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서...
서린 좋네요! 저는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다이어트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어서. 먹는 것을 제어하는 것. 그것만 해도 삶이 단순해지는걸 아니까. 매일 점심에 같은걸 먹는다던지 그럼 삶이 더 단순해 지더라구요. 고를 수 있는게 줄어든다. 그럼 단순해진다. 고민할게 없으니까 그게 편하더러구요. 스스로 먹는 것을 원하는 걸 먹는 것, 고민할 필요 없는 오늘과 어제와 비슷한게 즐거웠거든요.
안 질렸어요?
서린 아뇨(하하) 오히려 그게 깨어지는게 좀 고통스러웠고 대부분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깨지는데 그걸 지킬 수 있는 생활이라는 건 굉장히 나 자신에게 충실한 생활이잖아요. 그래서 채식 하는 것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그 때는 삐뚤어진 날씬해 지고 싶다 이런 이유로 식단 조절을 했지만..(하하)
저는 활동을 하는게 뭔가 만족스러워요.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일하는게 아닌 어떻게 보면 거창하지만 어떻게든 사회의 좋은 방향으로 가게 일을 하는데 앞으로도 활동가의 삶을 살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인생 방향이라 하면 너무 멀지만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서린 저도 활동가로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고 싶구요. 그렇게 살다 시간이 지나면 요가 선생님 같은것도 해보고 싶어요. 활동가로 산다는 건 다른 사람들에 많이 이야기 해야 되고 설득해야하고 가장 아픈 면을 계속 봐야하는 일이기도 하잖아요. 한편, 근데 어떤 나의 충만함이 다 소진되지 않게 그런 것을 다시 불어넣어 주고 싶거든요. 저에게 그래서 나중에는 좀 더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어요. 그게 요가선생님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잘 못 된 걸 혼내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좋은 면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조력자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뭔가 기운내라고 가능성을 응원하고 그런 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일 외적으로 친구들이랑 있을 때에도 그런 걸 위해 쓰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저 친구가 혼자는 못하지만 내가 조금만 어떻게 역할을 하면 할 수 있을거 같아. 이런 생각 그 친구를 도와 준다기 보단 그런 것을 하는걸 보고 싶기도 하고 지지 하는 그런게 좋아요.
저는 사실 활동가 분들 인터뷰를 하라고 숙제를 내주셨을 때 제대로 하고 싶다!라는 생각 욕심(?)이 들더라구요. 그런게 제 문제이기도 한데.. 그래서 질문은 어떻게 하고 구성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이 들었어요. 막상, 인터뷰를 하고 나니까 이렇게 사람을 만나 보라는 거였구나 싶기도 해요. 옆에 있고 밥을 같이 먹어도 이런 이야기를 다 나눌 수는 없으니까. 저에겐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서린 저번에 정인님이 하셨던 이야기 중에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해가 되지 않게 살아나가는게 힘들다. 근데 환경 활동가로 일을 하면 내 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걸 지양 하는거라는 말에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환경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거든요. 다른 곳에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이렇게 그래서 나한테 환경단체 활동은 나한테 딱이야!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내가 생각 한거랑 또 다르긴 하지만 저는 사회문제 해결 이런것도 있는데 제 삶 자체를 생태적인 삶 그런 걸 많이 지향 하고 오히려 제가 중간에 들었던 고민은 여기 있으면서 제가 오히려 좀 더 도시 사람 삶을 따르게 되는 거 같은 거에요. 그래서 그런 고민이 생겼었어요. 중간에 일을 많이 과중하게 되거나 할 때 자괴감이 드는거 에요. 이렇게 나 스스로 환경을 위해 일한다 하면서 내 생활도 망가지고 있고 정말 이렇게 해서 무언갈 하는게 정말 환경을 위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써 일하고 있는걸 아닐까? 하나의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어 그런 정도 일까? 그런 생각도 들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열심히 하자! 이렇게 활동 하고 있어요.(하하)
사실 저도 이 활동을 나 좋자고 내 주변 우리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는 거구나 싶어요. 일회용품을 막 쓰거나 세제를 쓰고 그런걸 보는게 너무 괴로워서 거기 머물수가 없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서린 맞아요!
참 신기해요. 어떻게 환경정의를 오게 돼서 이렇게 활동 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런 게 재밌기도 하고 그래요. 오랜 시간 인터뷰 했는데 따뜻하게 답변 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린님!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요!
많은 이야기 같이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서린 감사합니다^_^
안녕하세요! 서린님 매일 옆자리에 앉아 계시고 또 같은 팀에서 활동 하지만 알면 알수록 궁금한 분이라 이렇게 인터뷰 요청을 했어요! 응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앞서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이번 서울시 사회청년혁신활동가로 환경정의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활동하게 된 정인이라고 합니다.
그럼,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서린 네 저는 환경정의에서 유해 물질팀에 있구요. 이름은 김서린 입니다. 활동한지는 올해로 3년차에요. 사실, 환경정의에선 주로 제 이름 많이 부르지만 예전 일하는 곳에서 다 같이 별명을 부르는 문화여서 저도 급하게 만든 별명이 있는데요. 나름 마음에 들어서 좀 썼던 거 같아요. ‘생강’이라고 불렀는데 생강이 책 제목이에요. 거기에 생강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문구가 되게 마음에 들었거든요. (근데 내용이 지금 기억이 안 나네..하하) 아무튼 제가 그 때 당시 생강이 좋았던 이유는 생강이 뿌리 식물이잖아요. 땅 속에 있고 저는 그때 제가 너무 뜬구름 잡는 사람, 이상은 되게 높고 꿈꾸는 건 많은데 실제로 해본 건 없고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는 사람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걸 알고 싶어서 땅에 딱 달라붙어 있고 싶다 이런 생각했었어요. 그 때 주로 마을활동을 했었는데 그거랑도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어요. 허황되게 ‘사회는 이렇게 바뀌어야해!’ 이런게 아니라 현실에서 실제 내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할지 그런 걸 많이 고민했거든요. 그리고 생강이 따로 그것만 먹지는 못하잖아요. 그렇지만 어딘가 조금씩 쓰이면서 몸에도 좋고 독특한 향도 있고 그래서 혼자 쓰이진 않지만 여럿에 있을 때 좋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어요.
너무 좋네요! 함께 있을 때 더 좋은 사람이라니.. 멋져요!
환경정의에선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일하시는 것으로 아는데 어떤 일을 주로 하시나요?
서린 저는 유해물질 대기팀에서 미세먼지 관련된 업무도 하긴 했는데 원래는 유해물질 담당자였거든요. 근데 계속 미세먼지를 활동을 했죠. 미세먼지 담당자가 없었기 때문에(흑흑) 그래서 제가 주로 했던 일은 캠페인을 나가기도 하고 토론회와 기자회견을 준비를 주로 했어요.
지금은 텀블벅에서 안심마트만들기 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환경정의에서 생활 속 유해물질 저감을 위해 계속해서 해온 캠페인이고 올해는 기업에서 유해물질 관리를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를 살펴봐서 기업성적표를 만드려고 해요. 그 기업 성적표를 만드려는데 많은 전문가들과 협조와 도움이 필요해서 그분들에게 자문도 받고 하려면 돈이 필요해서 기금을 마련하려고 소셜 펀딩에 도전 합니다! 제가 또 대충 하는 거 안 좋아해서 무얼 드리면 좋을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좋아은경’이라는 와이어 아티스트가 있는데 그분이 버려진 철사를 가지고 여러 가지 새, 산양이라던지 그런 작품을 만들었는데요. 레이첼카슨 ‘침묵의봄’ 저자이시죠. 그분에게 영감을 받아서 계속해서 작업을 하신게 있거든요. 그게 손 연작 시리즈이고 손 모양 시리즈의 일원으로 손 모양 뱃지를 만들어서 그걸 소셜펀딩을 하시는 분들께 드리기로 했어요. 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잘 되면 좋겠어요!
저도 열심히 알리고 동참해야겠네요! 그럼 이전엔 어떤 단체에서 일을 하셨나요?
서린 이런 저런 활동을 했었는데 그 중에 가장 재미있고 많이 배웠던 건 OO은대학에서 있었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OO은대학은 누구나 가르치고, 어디서나 배운다는 모토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는 곳인데, 그곳에 있으면서 환경 분야에서 활동해보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도 가지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같이 활동하는 동료들도 참 매력적이고 배울 점이 많았어요.
저는 2016년 환경정의 활동보고서를 보고 ‘침묵의 봄봄’이라는 팟캐스트를 알게 됐었거든요. 환경에 저도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생각보다 재밌어서(하하) 계속 듣고 있는데 작년부터 하셨다했는데 어떻게 시작 하시게 되었나요?
서린 제가 환경 책 큰 잔치 담당을 두 번을 했었어요. 처음에 와서 아무것도 모를 때 1년을 했고 그 때는 일정에 맞춰 하는 거 자체가 버거웠어요. 그 때 제가 좀 특별하게 했던 게 이게 환경정의가 좋은 책을 선정하고 알린다는건데 선정위원을 꾸려 책을 선정을 하긴 하지만 우리가 같이 이런 좋은 환경 책들을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이서 인거지 이 책은 좀 모자라 이런 평가가 아니라는 거죠. 거기서 떨어진 책도 분명 너무 좋은 책들이 많고 사실, 기본적으로 대중들이 쉽게 읽는 책을 뽑다 보니까 그래서 어렵거나 하면 제외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같이 어떤 사람이 이런 책을 만드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한자리에 모여 보면 어떨까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 때 좌담회형식으로 환경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고 그런 현실을 같이 이야기 했었죠. 환경책이 돈이 안 되는 책이니까 그래서 번역서만 주로 나오기도 하고 그런 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싶어서 진행 했었는데 되게 좋아서 그 다음해에도 초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발표하기도 했어요. 그 때 많은 분들의 의견이 홍보가 너무 부족하다. 그래서 계속 팟캐스트 얘기가 몇 년 전부터 이야기 나오고 있다. 홍보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거든요. 환경책 큰잔치를 십 몇 년 동안 했는데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이게 많이 알려져야 출판사 쪽 에서도 즐겁게 참여 할텐데..해서
처음엔 환경 책 큰잔치 홍보에서부터 출발해서 그 중에 가장 홍보 쪽으로 도와주실 수 있는 분이 박태근씨였고 그분을 찾아갔어요. ‘다들 팟캐스트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는 말을 했을 뿐인데 흔퀘이 ‘내가 하겠다!’ 말씀해 주셔서 ‘그..그럼 합시다!’ 그래서 덥석! 하게 됐죠. 사실은 어떻게 홍보를 잘 할 수 있을까요? 그런 걸 자문하러 간건데 어떻게든 숨겨져 있는 목적이 달성된..(하하) 그래서 시작을 하게 된거죠. 마침 임아혁 활동가님(마요님)도 초반에 환경책 TF였거든요. 그러다 나중에 바쁘셔서 팟캐스트만 하게 되었죠.
아..! 역시 일이 되려면 행운이 따르나 봐요! 그리고 작년 환경책 가이드북이 너무 예뻐요.
서린 되게 예쁘게 만들고 싶었어요! 다행히 그 때 또 환경정의 홈페이지가 개편되고 있어서 그걸 빌미로 환경정의 홈페이지가 지금 개편 되면서 디자인이 텍스트 중심이다. 이것저것 넣는 게 아니라 그러면 이게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줘야 하지 않나 그래서 가이드북도 그렇게 갈거다. 그런식으로 하니까 사람들이 듣다보니 그렇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해서 지금 이 가이드북은 지금 사람들이 소중한줄 모를거다. 생각했어요. 가이드북 컨셉이나 편집 방향이 ‘일반 대중’을 위해 디자인되다보니 친근하긴 한데 개성이나 특별함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운 거에요. 이걸 보는 사람들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걸 볼 텐데 그런 분들일수록 더 까다롭게 본단 말이죠.. 출판사에도 책이 실렸다고 보내드려야 할텐데 그러니까 더 예쁘게 만드려고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는 이 책을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장이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만들었죠!
올해도 기대되요!
서린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디자이너가 하는걸로 됐다고 들었어요! 제가 저번 평가에 썼거든요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아서 내년에도 같은 디자이너의 같은 컨셉으로 제작하면 좋겠다’고 했어요. 저는 이 가이드북이 시리즈처럼 보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사람들이 소장할 수 있게 컬러 변경만 한다든지 모았을 때 뿌듯하게 책장에 꽂아 놓고 싶게 하면 좋을 거 같다. 그렇게만 이야기 했는데 알아서 디자이너 분이 너무 잘 해주셔서 (하하) 제가 그런 편집 그런 스타일책을 좋아해요. 보통 그런 미술 관련 책이 그렇게 만들잖아요. 꼭 그렇게 만들고 싶었거든요.
평소에 주로 관심사가 어떤 거에요?
서린 평소 관심사는 다방면에 관심은 있는데.. 시민 운동? 시민 단체 활동을 한다 라는게 결국엔 전달해야할 메시지의 명확성도 중요 하지만 어떻게 보여 질건가? 어떻게 이야기를 할 건가? 그런 면에서 어떤 것을 봤을 때 사람들이 그런 방식, 삶의 방식이나 그러한 질서?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지 관심이 많아요. 아무래도 예술가들이 하는 작업들 그런걸 보면 와 저렇게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 때도 많고... 그리고 그냥 힐링이 되요. 내 마음속에 안 좋은걸 씻김굿 하는거 같은(하하)
전달하는 메시지를 전달 할 때 저는 아름다움도 큰 영역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우리 나라에선 사람 외모는 못 생긴거에 관대하지 않지만 건물 이라던지 공공미술에 너무 못 생긴 거에 관대해서 저는 좀 안타까웠거든요.
서린 네 맞아요..
채식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는지..? 사실 너무 많이 들은 질문 같아서 안하려 했지만 그게 큰 자기 정체성이지 않을까 해서 어떤 계기가 있는지? 저도 채식을 하고 싶은데 안 되는 거에요. 고기를 먹고 싶은 욕구가 있고 그래서..
서린 저는 처음에는 그냥 먹는 것에 대한 불편함에서 시작된 거 같아요. 한참 공장식 축산이나 그런 동물의 고통에 대한 책이나 이런 걸 많이 보게 되었고 그리고 언젠가부터 고기를 먹은 날 악몽을 꾸게 되었는데 그게 심리적인 것 때문인지 진짜 그런 거 있잖아요. 동물들이 받은 스트레스가 인간에게 전해진다는.. 암튼 이런 무서운 꿈들을 꾸니까 그만 꾸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던 거 같고 잠을 잘 자고 싶다. 그런 이유들 때문에 고기를 먹는게 즐겁지 않았어요. 혼자서는 잘 안 먹게 되고 친구들과 만날 땐 먹고 그런 식으로 시작을 했구요. 주위에 채식하는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그 친구가 되게 잘 하는 걸 보고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쟤도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런거 있잖아요. 저도 처음부터 무조건 죽을 때까지 한점도 안먹을거야! 생각을 안했어요. 먹기 싫으면 안 먹으면 되지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오히려 마음 편하게 시작했던 거 같아요. 해보고 아니면 말고 못하겠으면 못하는 거지 뭐.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어짜피 고기 먹는걸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생각.
저도 그래서 하반기에 겨울쯤 같이 사회혁신청년활동가로 들어온 소연님이랑 ‘5일동안 00해보기’ 이런걸 해볼까 생각 중이에요. 설탕 안먹기 채식 해보기 핸드폰 사용 안해보기 이렇게 가볍게 시작하는걸 해보고 내 몸의 변화를 관찰 해보고 그런것만 해보고 자기한테도 좋고 가볍게 시작할 수 있을거 같아서...
서린 좋네요! 저는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아요. 다이어트 열심히 하던 시절이 있어서. 먹는 것을 제어하는 것. 그것만 해도 삶이 단순해지는걸 아니까. 매일 점심에 같은걸 먹는다던지 그럼 삶이 더 단순해 지더라구요. 고를 수 있는게 줄어든다. 그럼 단순해진다. 고민할게 없으니까 그게 편하더러구요. 스스로 먹는 것을 원하는 걸 먹는 것, 고민할 필요 없는 오늘과 어제와 비슷한게 즐거웠거든요.
안 질렸어요?
서린 아뇨(하하) 오히려 그게 깨어지는게 좀 고통스러웠고 대부분 외부적인 요인 때문에 깨지는데 그걸 지킬 수 있는 생활이라는 건 굉장히 나 자신에게 충실한 생활이잖아요. 그래서 채식 하는 것도 영향을 주지 않았나? 그 때는 삐뚤어진 날씬해 지고 싶다 이런 이유로 식단 조절을 했지만..(하하)
저는 활동을 하는게 뭔가 만족스러워요. 개인적 이익을 위해 일하는게 아닌 어떻게 보면 거창하지만 어떻게든 사회의 좋은 방향으로 가게 일을 하는데 앞으로도 활동가의 삶을 살고 싶으신건지? 아니면 전체적인 인생 방향이라 하면 너무 멀지만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서린 저도 활동가로 앞으로도 계속 살아가고 싶구요. 그렇게 살다 시간이 지나면 요가 선생님 같은것도 해보고 싶어요. 활동가로 산다는 건 다른 사람들에 많이 이야기 해야 되고 설득해야하고 가장 아픈 면을 계속 봐야하는 일이기도 하잖아요. 한편, 근데 어떤 나의 충만함이 다 소진되지 않게 그런 것을 다시 불어넣어 주고 싶거든요. 저에게 그래서 나중에는 좀 더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그런 일을 해보고 싶어요. 그게 요가선생님일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잘 못 된 걸 혼내는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좋은 면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조력자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뭔가 기운내라고 가능성을 응원하고 그런 일을 좋아하는 거 같아요. 일 외적으로 친구들이랑 있을 때에도 그런 걸 위해 쓰는 시간이 많더라구요. 저 친구가 혼자는 못하지만 내가 조금만 어떻게 역할을 하면 할 수 있을거 같아. 이런 생각 그 친구를 도와 준다기 보단 그런 것을 하는걸 보고 싶기도 하고 지지 하는 그런게 좋아요.
저는 사실 활동가 분들 인터뷰를 하라고 숙제를 내주셨을 때 제대로 하고 싶다!라는 생각 욕심(?)이 들더라구요. 그런게 제 문제이기도 한데.. 그래서 질문은 어떻게 하고 구성은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이 들었어요. 막상, 인터뷰를 하고 나니까 이렇게 사람을 만나 보라는 거였구나 싶기도 해요. 옆에 있고 밥을 같이 먹어도 이런 이야기를 다 나눌 수는 없으니까. 저에겐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서린 저번에 정인님이 하셨던 이야기 중에 인간으로 살아가면서 해가 되지 않게 살아나가는게 힘들다. 근데 환경 활동가로 일을 하면 내 생활을 하면서도 그런 걸 지양 하는거라는 말에 저도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환경 쪽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강하게 했었거든요. 다른 곳에서 내가 있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이렇게 그래서 나한테 환경단체 활동은 나한테 딱이야! 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내가 생각 한거랑 또 다르긴 하지만 저는 사회문제 해결 이런것도 있는데 제 삶 자체를 생태적인 삶 그런 걸 많이 지향 하고 오히려 제가 중간에 들었던 고민은 여기 있으면서 제가 오히려 좀 더 도시 사람 삶을 따르게 되는 거 같은 거에요. 그래서 그런 고민이 생겼었어요. 중간에 일을 많이 과중하게 되거나 할 때 자괴감이 드는거 에요. 이렇게 나 스스로 환경을 위해 일한다 하면서 내 생활도 망가지고 있고 정말 이렇게 해서 무언갈 하는게 정말 환경을 위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결국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일원으로써 일하고 있는걸 아닐까? 하나의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있어 그런 정도 일까? 그런 생각도 들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냥 열심히 하자! 이렇게 활동 하고 있어요.(하하)
사실 저도 이 활동을 나 좋자고 내 주변 우리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하는 거구나 싶어요. 일회용품을 막 쓰거나 세제를 쓰고 그런걸 보는게 너무 괴로워서 거기 머물수가 없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서린 맞아요!
참 신기해요. 어떻게 환경정의를 오게 돼서 이렇게 활동 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그런 게 재밌기도 하고 그래요. 오랜 시간 인터뷰 했는데 따뜻하게 답변 잘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린님!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갈 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더 좋은 사회를 위해 우리 함께 으쌰으쌰해요!
많은 이야기 같이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서린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