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집회는 저녁 6시부터였지만 시민의 분노를 담아내는 집회는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곳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환경정의는 강제로 철거된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이 있었던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한 세월호 4.16연대의 사전집회부터 참여했어요.

304명의 희생자를 태운 고래와 함께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과 특조위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청와대 인간띠 잇기'를 위해 청운동으로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춥고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어요.
청운동의 한 카페는 정말 이 앞까지 집회참가가의 행진이 정말 올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오전부터 따뜻한 무료 보리차와 종이컵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은 시민들은 사탕과 핫팩, 과자로 보답하였고 그 모든 모습에서 그 동안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치유받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온갖 피켓과 꽃그림, 요즘 화재가 된 '하야하그라'까지 차벽에 붙인 모습을 보니 이 곳에 나와 계신 분들이 다 내 마음 같아서 힘이 되었습니다.
6시 본 집회에서는 문화제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과 해외에서 집회하는 모습을 함께 보니 있는 곳은 달라도 마음은 함께 모여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8시부터 1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이런 암흑같은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불끄기를 했었는데요, 한꺼번에 불이 꺼지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여러 종류의 촛불과 등이 켜지면서 그야말로 축제의 느낌이었어요. 제 한 지인은 TV에서 보니 외국에서 이 장면을 본다면 마치 Happy New Year를 외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나..라는 착각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언제까지 토요일 저녁 차가운 광장에서 밤을 맞아야 하나 하는 지친 마음이 올라 올 때면 가족을 차가운 바다로 보내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견뎌낸 수많은 길 위의 시간 앞에 힘을 내게 됩니다. 몇 시간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담화를 통해 자신은 결정하지 않은 채 국회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담화 중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죄를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저런 이야기를 아직도 할 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JTBC에서는 "박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진퇴 문제 국회에 일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오늘 뉴스에서 다뤄질까요?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지는 저녁입니다.
박 대통령 3차 담화…"진퇴 문제 국회에 일임" 어떻게 생각?
내일은 예정이 되었던 홍대 피켓팅을 국회로 가는 길목인 서강대교나 국회에 가서 "박근혜 지금당장 퇴진" 피켓팅을 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잘못은 잘못대로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덕목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외쳐봅니다.
#박근혜퇴진 #박근혜는즉각퇴진하라
본 집회는 저녁 6시부터였지만 시민의 분노를 담아내는 집회는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곳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환경정의는 강제로 철거된 세월호 특조위 사무실이 있었던 을지로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진행한 세월호 4.16연대의 사전집회부터 참여했어요.
304명의 희생자를 태운 고래와 함께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과 특조위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청와대 인간띠 잇기'를 위해 청운동으로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춥고 눈발이 날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했어요.
청운동의 한 카페는 정말 이 앞까지 집회참가가의 행진이 정말 올까 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오전부터 따뜻한 무료 보리차와 종이컵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은 시민들은 사탕과 핫팩, 과자로 보답하였고 그 모든 모습에서 그 동안 “박근혜 국정농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치유받는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온갖 피켓과 꽃그림, 요즘 화재가 된 '하야하그라'까지 차벽에 붙인 모습을 보니 이 곳에 나와 계신 분들이 다 내 마음 같아서 힘이 되었습니다.
6시 본 집회에서는 문화제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서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과 해외에서 집회하는 모습을 함께 보니 있는 곳은 달라도 마음은 함께 모여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8시부터 1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이런 암흑같은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불끄기를 했었는데요, 한꺼번에 불이 꺼지고 다시 한 번 힘차게 여러 종류의 촛불과 등이 켜지면서 그야말로 축제의 느낌이었어요. 제 한 지인은 TV에서 보니 외국에서 이 장면을 본다면 마치 Happy New Year를 외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나..라는 착각을 하겠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고요.
언제까지 토요일 저녁 차가운 광장에서 밤을 맞아야 하나 하는 지친 마음이 올라 올 때면 가족을 차가운 바다로 보내고 세월호 유가족분들 견뎌낸 수많은 길 위의 시간 앞에 힘을 내게 됩니다. 몇 시간 전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담화를 통해 자신은 결정하지 않은 채 국회의 결정에 따른다고 한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 담화 중 "단 한순간도 저의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고 작은 사심도 품지 않고 살아왔다. 지금 벌어진 여러 문제들 역시 저로서는 국가를 위한 공적인 사업이라고 믿고 추진했던 일들이었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개인적 이익도 취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정말 순수하게 자신의 죄를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고도 저런 이야기를 아직도 할 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JTBC에서는 "박 대통령 3차 대국민 담화, 진퇴 문제 국회에 일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를 하게 되면 오늘 뉴스에서 다뤄질까요?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지는 저녁입니다.
박 대통령 3차 담화…"진퇴 문제 국회에 일임" 어떻게 생각?
내일은 예정이 되었던 홍대 피켓팅을 국회로 가는 길목인 서강대교나 국회에 가서 "박근혜 지금당장 퇴진" 피켓팅을 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잘못은 잘못대로 인정하고 책임지는 것이 지도자로서의 덕목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외쳐봅니다.
#박근혜퇴진 #박근혜는즉각퇴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