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Guardian은 왜 '환경'에 관한 용어를 바꾸고 있는 걸까요?

2019-06-10

이 글은 아주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실력 없는 한 활동가가 내용을 전달해 보려고 합니다. 오역이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번역기를 돌려 보셔도 좋습니다^ㅡㅡ^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Guardian가디언(이하 가디언)에서는 환경 용어와 관련하여 '기후변화'가 아닌 '기후 위기'와 '지구 가열화(?)'라는 용어를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어요. 그 이유를 한 번 들어볼까요? 

*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global warming'이 아닌 'global heating'이라는 뜻인데요, 저 역시 단어장을 찾아보아도 똑같이 '지구 온난화'로 알려주어서 ‘가열화’라고 표현했습니다.

가디언은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 위기를 좀 더 정확하게 소개하기 위해 관련 용어를 '스타일 가이드'에 업데이트했습니다. 

'기후 변화'보다는  '기후  비상사태', '기후 위기' 또는 '기후 고장'

'기후 온난화warming'보다는 기후 가열화heating'

최고 편집장인 Katharine Viner는 매우 중요한 이 문제에 대해 독자들과 분명하게 소통하면서 우리가 과학적으로 정확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기후 변화'라는 말은 과학자들이 인류에 있어서의 재앙을 이야기할 때에 수동적이고 온화한 것으로 들립니다. 

그녀는 UN에서부터 Met Office의 기후 과학자들과  조직들에 이르기까지 더욱 더 우리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더 강력한 언어를 사용하는 추세라고 덧붙입니다. 

*Met office는 기후 관련 영국 정부의 기관인 것처럼 보이네요.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www.metoffice.gov.uk/


UN 사무총장인 António Guterres는 '기후 위기'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직접적인 실존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말합니다. 기후 과학자인 교수, Hans Joachim Schellnhuber 또한 '기후 위기'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12월에는 Met Office의 기후 연구를 이끌었던 교수,  Richard Betts는  세계 기후에 대한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구 온난화' 용어 보다는 '지구 가열화'가 더 정확한 용어였다고 말했는데요, 영국 정치계에서도 노동당의 '기후 위기 선언'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기후와 야생동물 위기의 규모는 세계 과학자들의 두 개의 획기적인 보고서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수억명의 가뭄, 홍수, 극심한 열과 빈곤의 더 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반드시 탄소 배출을 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과학자들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지탱하는 생태계의 파괴와 야생동물의 종말을 가속화하는 것으로부터 인간 사회를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습니다. 

'생물학적 다양성'보다는 '야생 동물'이, '어류 자원' 보다는 '어류 개체군', '기후 회의론자'보다는 '기후 과학 부인하는 사람'으로 용어를 업데이트 하기도 했는데요, 그 일례로 BBC는 9월에 기후 변화에 대한 보도가 너무 자주 잘못되어 직원들에게 "토론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기후 과학을) 부정하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지구 기후로 학교 파업에 영감을 불어넣은 10대 스웨덴인 Greta Thunberg는 "2019년인 지금 우리는 '기후 고장', '기후 위기', '기후 비상사태', 생태계 파괴', '생태계 위기', '생태계 비상사태' 를 뭐라고 부를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가디언은 데일리 날씨 페이지에 세계 이산화탄소 수준을 보여주는 것을 추가했습니다. 최고 편집장인 Viner는 일기 예보에 있는 측정치를 통해 인간 활동이 우리의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징하는데,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 수준이 너무 극적으로 상승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우리는) 기후 위기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닌 우리가 지금 당면한 문제이고 매일 겪게 되는 문제라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5e521d817d618.png

북극 생태계가 파괴되면 북극곰은 음식을 찾기 위해 육지로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 글 모두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9/may/17/why-the-guardian-is-changing-the-language-it-uses-about-the-environment?CMP=twt_a-environment_b-gdneco

사업자등록번호 208-82-04038

(03969)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26길 39 시민공간나루 2층         오시는 길 >>

전화 02-743-4747  |  손전화 010-2412-4747   |  

팩스 02-323-4748  |  이메일  eco@eco.or.kr   |                        문의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