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서울 시내에 전기버스가?

2018-11-19

"우우우우웅?"

서울 시내에 "부릉부릉"달리는 버스가 아니라 "우우우우웅~"아주 조용히 달리는 버스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해 올해 도입한 전기버스인데요. 서울시는 올 해 전기차 시내버스 29대를 시범 도입한 뒤 2025년까지 3천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중 15일부터 국민대학교부터 서울역, 용산을 지나는 1711번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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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지하철 탄듯…조용하고 흔들림 없는 서울 첫 전기버스 <출처 : 연합뉴스>


1711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님은 "버스가 조용하다", "걱정했는데 언덕도 잘 오른다", "냄새가 나지 않고 흔들림이 적다" 등 인터뷰에서 전기버스에 만족했으며, 전기버스에 탑승한 시민들 또한 "소음이 거의 없고, 승차감이 좋다", "미세먼지가 이슈인데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등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현재 서울 시내에 운행 중인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또한 기존 연료에 비해 유해물질, 대기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지만 오염물질을 아예 배출하지 않는 전기버스의 등장은 분명 환영할 일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아시나요? 이번에 운행을 시작한 1711버스 전에도 서울을 누빈 전기버스가 있다는 사실을요! 그 버스는 바로바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총 6년 동안 남산을 오르내리던 순환버스가 전기버스였습니다. 그럼 지금은 운행하지 않냐고요? 네! 지금은 운행하지 않습니다. 운행 당시 고장이 잦고 언덕을 오르는데 필요한 구동력이 약해 운행 6년 만에 사라졌습니다. 남산순환버스와 현재의 1711버스 사이의 시간 간격이 2년 차이긴 하지만 그 때의 문제가 해결되었을까요?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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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 해 총 29대가 운행된다고 하는데요. 이 버스는 충전하는데 72분이 걸리고 완충 상태에서 319.2km를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가격이 CNG버스에 비해 2배인 4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요. 물론 모든 버스를 한 번에 전기버스로 바꿀 수 없고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전기버스들이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효과도 있을겁니다.

아무튼~ 앞으로 서울을 조금씩 누비게 될 전기버스~ 이 전의 문제점들은 보완 되었는지~ 새로운 문제들은 나타나지 않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환경정의는 무엇보다 미세먼지로부터 맑은하늘을 지키기 위해 늘 감시하고 움직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을 누비는 전기버스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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