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대기[활동] 생활화학제품 안전 사용 방법, 시민분들과 함께 찾아 보았습니다

2022-06-08


생활화학제품 나쁜 광고 go-out! _ 심층 인터뷰 

안전 사용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법, 시민분들과 함께 찾아 봤습니다  



고깃집 계산대에 꼭 있는 탈취제, 식사 후 나가는 길 몸에 뿌린 적 있으신가요?  


 탈취제, 샴푸, 비누, 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은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수질 오염과 토양 오염에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물질에 따라 호흡기 질환,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 백혈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성장 중인 어린이 아이들에게는 성인 보다 더욱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옷에 냄새가 밸 수 있는 식당에서 몸을 향해 탈취제를 뿌리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한 탈취제의 주의사항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습니다.  “다량 흡입 시 위해가 우려되니 사람이나 동물, 공기 중에 분사하지 마십시오” 그렇습니다, 생활화학제품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유해성에 노출, 즉 위에서 언급한 문제들이 나타날 가능성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왜 위험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었을까요? 복합적이긴 하지만, 환경정의에서는 ‘건강에 대한 오인을 부르는 광고’가 부주의로 이끄는 큰 요인 중 하나란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의 조사 결과 광고 속 건강·환경에 대한 오인성 표현(안전한, 무해한, 천연 등)에 노출될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살균제가 유해하지 않을 것’이라 인식하는 비율이 183.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 방법에 따라 더욱 위험할 수 있는 생활화학제품, 안전하다고만 광고하는 건 오용을 부르고 이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화학제품의 위험성과 안전 사용법이

많은 분들께 닿을 수 있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어주세요.

[캠페인 후원하기]


 환경정의는 이러한 화학제품 오남용을 부르는 광고의 위험성을 드러내고, 안전한 사용 방법을 알리기 위해 ‘생활화학제품 나쁜 광고 go-out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시민분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항균(소독제, 세제 등)/향(디퓨저, 향수 등) 제품과 그 광고에 대한 인식을 여쭤보고, 안전한 사용 방법에 대해 안내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의 얘기를 듣기 위해 그룹별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항균 제품의 사용 빈도에 따라 ‘항균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그룹’과 ‘적게 사용하는 그룹’ 그리고 향 선호 정도에 따라 ‘향을 선호하는 그룹’과 ‘선호하지 않는 그룹’ 총 4그룹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모든 참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특히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그룹 중 하나는 “항균 제품을 적게 사용하는 그룹”이었습니다. 인터뷰 중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렸습니다.

 “제품을 고를 때 안전하다고 믿고 구매하시나요?” 

이에 한 분께서 이렇게 답을 주셨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는 주체가 아니에요, 기업 중심이고 그들이 트랙을 만들고 우리가 그에 소속되면 그냥 그 흐름에 따르는 거죠” 이 같이 말씀 주시며 한 마디 덧붙이셨습니다.

 “우리가 (안전성을)다 따지며 살 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냥 사는 거죠.”

이후 관련된 내용으로 다른 분들과도 얘기하며, 제품 사용 관련 안전성을 확인하는 일에 피로감을 느낀단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우리는 “나쁜 광고를 드러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한 가지의 키워드는 무엇일까?란 고민이 생겼습니다.


 모든 그룹의 인터뷰를 마치고, 기록지를 정리하는 도중 충격적인?점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각 그룹별 공통으로 ‘제품의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읽어 보는지’ 질문 드렸는데요. ‘주의사항을 본다’고 답변 주신 분은 전체 인터뷰 참여자 중 단 한 분 뿐이었단 걸 확인했습니다. 주의사항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법에 벗어난 무분별한 소비는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고기 먹고 탈취제를 온 몸에 뿌리는 거처럼, 그로 인해 위해 가능성을 높이는 거처럼 말이죠. 생활화학제품 소비 시 시민분들께서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쉽게, 그리고 보다 안전하게 지켜줄 단 하나의 키워드는 “주의사항 확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덧붙이면 아래 내용일 거 같습니다.

 “광고는 광고일 뿐 세상에 안전한 화학제품은 없습니다, 용도에 맞는 사용 그리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킬 때 최소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습니다.”


생활화학제품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해주세요.

나쁜 광고 go-out 캠페인 후원하기


 그 밖에 인터뷰를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우리의 인사이트를 활용해, 더욱 실효성 있는 캠페인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해를 불러 화학제품 위험사회로 만드는 광고를 드러내고, 더 나아가 건강·환경에 대한 오인성 표현을 사용하는 기업들이 더 이상 그러한 문구를 사용하지 않도록 만들려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의 최종 목표인 생활화학제품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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