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가산단이 2026년까지 착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갈 전기와 공업용수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요한 전력은 삼성 10기가와트(GW), 하이닉스 6기가와트 등 총 16기가와트에 달함. 수도권 전체의 최대 전력수요 40기가와트의 4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충분한 사전검토없이, 기후열대화시기에 적절하지 않은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수의 경우 일 80만톤의 공업용수 공급계획을 세우고 용수전용댐인 화천댐을 다목적으로 활용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재 공급계획이 불투명합니다. 용인산단의 물수요로 남한강 유역의 홍수위험을 줄이기 위해 북한강에서 추가로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산업이 수자원을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문제의 관점에서 반도체산업의 한계와 국가산단을 비판적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용인반도체산단의 용수와 전력사용 폐해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한국환경회의 7차 환경포럼]
국가산업단지의 물과 전력사용 폐해
-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용인국가산단이 2026년까지 착공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갈 전기와 공업용수를 정부가 책임지고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필요한 전력은 삼성 10기가와트(GW), 하이닉스 6기가와트 등 총 16기가와트에 달함. 수도권 전체의 최대 전력수요 40기가와트의 40%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에너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충분한 사전검토없이, 기후열대화시기에 적절하지 않은 전력공급 방안을 마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수의 경우 일 80만톤의 공업용수 공급계획을 세우고 용수전용댐인 화천댐을 다목적으로 활용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나 현재 공급계획이 불투명합니다. 용인산단의 물수요로 남한강 유역의 홍수위험을 줄이기 위해 북한강에서 추가로 용수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산업이 수자원을 독점적으로 사용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문제의 관점에서 반도체산업의 한계와 국가산단을 비판적으로 접근하기도 합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용인반도체산단의 용수와 전력사용 폐해를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개요>
일시: 2024년 11월 26일(화) 14시
장소: 하이그라운드 서울숲점 10층 Round 28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15)
주최: 한국환경회의, 환경운동연합 생명의강특별위원회
주관: 기후솔루션, 환경운동연합
대상: 시민, 연구자, 활동가
후원: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