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대응[활동]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

2024-11-25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지막 회의 개최국인 한국 정부가 제대로 된 협약을 주도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협약에 참여하는 170여 개국의 정부 대표단들을 압박하기 위해서 1️⃣1️⃣2️⃣3️⃣부산플라스틱행진에 다녀왔습니다🏃‍♀️🏃

국제적으로 중요한 플라스틱 협약을 앞두고 진행된 행진인 만큼 많은 외국 분들도 함께 했는데요👋 그래서 준비된 영어구호! ”NO MORE PLASTIC!“ 등도 함께 외쳤고, 그리고 어디선가 지역 특색을 살린? 사투리 구호도 들렸어요. ’마! 플라스틱 치아라!‘🫵

다양한 구호들을 따라 하다가 옆을 봤는데, 외국 분들도 영어구호뿐만 아니라 한글구호를 함께 따라 하시더라고요. ”플라스틱! 이제 그만!“😡

그러다 문득 플라스틱 행진 발언자 중 한 분이었던, 아기기후소송 당사자 중 한 분인 ’김한나 어린이 활동가👼‘ 님의 발언이 떠오르더라고요.

”우리 가슴에 미세플라스틱 대신 편안한 숨을 불어넣는 일입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 재활용까지 플라스틱 전생애에 대한 약속을 만들어달라고 하시면서 하신 말씀인데요. 왜 이 발언 내용이 떠올랐는지 생각해보니,

우리가 외치는 구호에서 ’지켜내자✊‘라는 마음이, 그리고 그 대상이 ’아이들👶👧🧒‘이라고 느껴져서인 것 같습니다.

뜻은 잘 모르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언어와 말로 구호를 외칠 때에도, 행진에 참여한 모두가

아이들이 플라스틱 오염 걱정 없이 편안히 먹고, 마시고, 숨을 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이렇게 한 마디, 한 마디 힘을 실어 외치고 있는 건 아닐까란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 마지막 회의가 11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됩니다. 이 회의에서 플라스틱 생산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강력한 규제와 구체적 목표를 만들 수 있도록, 이로 말미암아 우리와 아이들이 플라스틱으로부터 조금 더 안전한 세상에서 살게 될 수 있도록 함께 외쳐 주시면 좋겠습니다💚

🔈 플라스틱, 이제그만!
🔈 NO MORE PLASTIC!
🔈 플라스틱 치아라!

부산 플라스틱 행진 및 국제 플라스틱 협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플뿌리연대 홈페이지(1123busan.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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