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기자회견]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사업 발표 5년, ‘봄’을 부르는 주민들의 목소리

2026-02-04

[기자회견] 동자동 쪽방 공공주택사업 발표 5년, ‘봄’을 부르는 주민들의 목소리


멈춰버린 5년, 153명의 빈자리 2021년 사업 발표 후 5년, 계획대로라면 이미 입주가 시작됐어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구 지정'이라는 첫발조차 떼지 못한 사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공주택을 기다리던 주민 153분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들에게 봄은 희망이 아닌 '희망고문'이었습니다.

 

쪽방은 기후위기의 최전선이자, 폭염과 한파에 무방비로 노출된 기후 불평등의 상징적 공간입니다. 단열조차 안 되는 쪽방에서 기후위기는 곧 생존의 위협이 됩니다. 동자동 공공주택사업은 단순한 재개발이 아니라, 기후 재난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가장 실질적인 '기후위기 적응' 대책입니다.

 

소유권보다 우선되어야 할 '기후정의'이지만, 토지주들의 사유재산권 주장에 가로막혀 주민들의 생명권이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탄소 배출 책임은 가장 적지만 기후 피해는 가장 먼저 입는 쪽방 주민들에게, 안전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은 시급히 실천해야 할 기후정의입니다.

 

기자회견 중 오늘 입춘을 맞아 담벼락에 '공공주택' 입춘첩을 붙이기도 했습니다. 이 입춘첩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외칩니다. 정부는 더이상 쪽방 주민을 외면 말고, 기후위기 시대의 안전망이 될 공공주택사업을 즉각 이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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