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제23회 에코북 페스티벌> 행사 후기

<제23회 에코북 페스티벌> 행사 후기

<제23회 에코북 페스티벌📚>, aka.환경책큰잔치을 11월 29일, 청년문화공간JU에서 진행했어요💚

에•북•페는 우리 환경정의가 2002년부터 환경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예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환경책’, ‘한우물상’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환경 책 시상식! 이번 페스티벌에는 ’올해의환경책‘으로 선정한 도서의 출판사, 작가, 그리고 시민 등 약 80 분께서 함께 자리해 주셨는데요. 환경과 환경 책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여러 시상과 북토크 등을 진행했습니다.


‘올해의환경책’은 환경정의 환경책선정위원회에서 한 해 동안 출간된 환경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고심하며 후보 도서를 추린 뒤, 진지한 논의 끝에 선정한 책들로, 행사에서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부문별 12권씩 총 36권의 ‘2024 올해의 환경책’ 발표와 시상을 진행했어요.


이어서 이번에 특별히 북 토크쇼도 진행했어요. 그 어느 때보다 올해의환경책 저자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행사의 하이라이트이자, 마지막 순서인 한우물상 시상. 2024 ‘한우물상’은 환경책을 꾸준히 집필, 번역, 출간하는 등 환경문화운동에 이바지한 분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미치는 영향, 그리고 함께 해결하는 법을 담은 환경 책을 꾸준히 쓰고 있는 박경화 작가에게 수여하였습니다.


”고마워요, 환경 책과 함께 하는 모두“라는 주제로,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이번 행사 주제의 ’감사‘는 환경정의의 그리고 지구, 모든 이웃을 대신해 보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햄스터를 마트에서 3,000원에, 과잣 값도 안 되는 가격에 파는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딸아이를 보고 책을 집필하셨다는, <별마트 햄스터 탈출기> 방민경 작가 이야기,


밀양 송전탑, 이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당신들 떠나기 전엔 못 보더라도, 남아 있는 아이들을 위해 계속해서 뽑아내보고자 한다는 밀양 할머님들의 말을 대신 전한, <전기, 서울 – 밀양> 김영희 작가 이야기


햄스터, 송전탑 피해지역 밀양의 할머님들, 이 외 나무, 새를 비롯한 지구, 이웃들에 대한 출판사, 작가 분들의 이야기에서 누군가의 욕심과 어리석음, 무관심으로 권리를 빼앗긴 이들, 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권리를 빼앗긴 이들과 함께 해 주신, 올해의환경책들을 비롯한 환경 책 출판인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한 해 동안, 지구와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함께 한 선정위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민 분들께서 이 이야기에 관심 갖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계속해서 책으로 나와 세상에 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구, 모든 이웃과 환경 책을 사랑하는 시민 독자 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마워요, 환경 책과 함께 하는 모두“

”고마워요, 우리와 함께 하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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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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