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의는 8월17일 '올해의 환경책'으로 선정된

「침묵의 범죄 에코사이드」의 저자 '조효제'님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최근 계속되는 기후재난의 소식들,
전쟁과 경제 활동으로 인한 심각한 생태학살 등의 현안과
그 속에서 계속 심화되는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대해 모두가 함께 아파한 시간이었습니다.

1시간이 넘는 뜨거운 강의가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참여한 모든 분들이 많은 호응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심이 담긴 걱정과
사회전환을 위한 실제적인 고민들을 나누었습니다.

사회보장이 강화되어야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이 높아지고
사회적 환경담론이 더 활성화될 수 있다는 등의
인권과 환경의 긴밀한 관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행사 후에도 많은 분들이 책에 사인을 받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북토크의 열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참가자 분들의 뜨거운 참여로 진행 되었으며
지금의 기후-생태 복합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씨앗을 심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