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이후 살균 및 항균 스프레이 판매가 10배 이상 급증! (‘21.1.6. 하이닥)
‘향’ 산업 코로나19 이후 더욱 확대
“영국 시장 분석 업체 IAL컨설턴트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향기 산업 규모는 2017년 28조원에서 2022년 약 40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
(‘20.11.30. 비즈니스 리포트, 재인용)
코로나19로 이후 생산된 새로운 유형의 제품 중 호흡기 노출 제품도 상당하여
건강피해로 이어질 우려 존재
항균 마스크, 방향제 역할을 하는 마스크 패치, 공기(공간) 소독제, 공기 방출형 살균 스틱과 같은 제품이 위험을 안내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음
국내에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5가지 향 리스트가 있으나, 향을 주 목적으로 하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화장품을 비롯하여
생활화학제품에는 ’향료‘라고 하는 수십가지의 향이 포함되고 알레르기 유발향이 높은 수준으로 포함
항균물질과 향은 기본적으로 물을 통해 환경에 배출
이러한 화학물질은 환경에 잔류하여 생태 환경에 해를 끼치고 생활 하수를 통해 강과 바다로 흘러가 소량이라고 하더라도 먹이사슬을 통해 생물체 내에 농축되고 이것이 다시 사람에게도 건강상의 악영향을 끼치게 됨
’안전한‘, ’안심‘, ’무/저자극‘, ’천연‘은 안전?
살균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0명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건강·환경에 대해 ’안전한‘, ’안심‘, ’무/저자극‘, ’천연‘과 같은 오인성 표현에 노출될 경우 해당 살균제가 유해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183.1% 증가함. 또한 오인성 표현으로 피부접촉·흡입방지를 위해 ’주의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56.9% 증가함(’21.10.29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생활화학제품 판매 기업은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위험에 대한 정보는 차치하고라도 신고·허가받은 용도를 벗어나 사용해도 된다고 광고하거나 제품의 유의사항은 언급하지 않은 채 긍정적인 부분만을 강조하면서 판매하고 있는 상황임.
많은 제품은 항균이 친환경적이라거나 가족의 심신, 신체적 건강을 위한다는 식의 광고를 계속 노출시키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위험에 노출되도록 유인하고 있음
생활화학제품 사용자에게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용 저감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