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환경피해지역(거물대리, 초원지3리, 가현리 일원) 2단계 정밀환경역학 조사(연구 책임자 임종한(인하대), 이하 역학조사 연구진)가 결과를 왜곡할 수 있는 부당한 압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2.1) 역학조사 연구진은 김포시가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과 관련하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당한 시정조치 요구를 하고 있으며 시정지시일(‘15.11.12)로부터 준공검사일까지 지연배상금을 부과하고 지체일수가 10일 이상이 되면 수의계약 부적격 처리대상의 사유가 됨을 통보받았다고 한다.
그동안 김포시는 환경역학조사 결과 공개를 미루어 오면서 역학조사 연구진이 합의사항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늦어지고 있다고 밝혀왔다. 그러나 연구진의 발표를 보면 그 합의사항 준수라는 것이 결국은 신뢰성 없는 토양오염 조사 결과를 역학조사 결과에 반영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포 환경피해 공대위와 환경정의는 김포시의 합의사항 준수 및 시정조치요구가 결국은 2단계 정밀환경역학 조사 결과를 왜곡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만약 김포시가 역학조사 결과 왜곡에 대한 의도가 없다면 역학조사 결과에 대한 더 이상의 개입을 즉각 중단하여야 한다. 더불어 김포시는 그동안의 역학조사 결과와 연구진과의 합의 내용, 추가 토양오염조사 등을 민관공대위에 공개하고 그 조사 결과의 신뢰성 및 이의 반영 여부를 공개 검증할 것을 촉구한다.
김포시의 역학조사 결과 왜곡 시도 중단 및 결과 공개 촉구 기자회견
일시 : 2015. 12. 2(수) 오전 11시
장소 : 김포시청 앞
주최 : 김포 환경피해 공동대책위·환경정의
김포 환경피해 공동대책위·환경정의
20151201_[취재요청]김포시의 역학조사결과 왜곡시도 중단 및 결과 공개촉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