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산마을 주민과 함께 서천 산너울 생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기업 이장이라는 곳이 조성한 곳인데요. 입주까지 완료된 1호 생태마을 입니다.
도시민들의 귀촌,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마을이자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전통적 마을 공동체를 회복할수 있도록 설계된 마을입니다.

이장의 현장 사무소 입니다.
지붕위에 왼쪽에 있는 판넬은 태양열, 오른쪽에 있는 것은 태양광발전 시설입니다.
태양광은 셀 1열(5개)가 1kw 용량으로, 큰 네모 하나가 3kw입니다.
3kw용량이면 한달에 약 300~4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서울의 4인 가족의 한달 평균 전기사용량이 200~300kwh 랍니다.
사무실.. 부럽슴다.

주요 난방시설로써 구들장을 사용하더군요.
주변에 산이 많으니 숲가꾸기 등의 부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난방을 이 구들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아니고
태양열과 구들장,기름보일러를 조합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난방을 좀 많이 하는 가구가 겨울내내 석유 한드럼(20리터) 정도 쓴다고 합니다.

일종의 가구 옵션으로 가마솥이 있더군요.
구수한 가마솥밥 옛 시골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한 입주자님의 집에서 현장 소장님으로부터 산너울 마을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집구조는 단층이고 2가구가 붙어있으며, 천장이 높고 다락방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외벽은 흙벽돌 인데요.
벽 두께를 약 34센티미로 해서 단열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실제 저희가 방문했을때 시각이 3시경 이었는데요.
한낮 더위였지만 실내는 시원했습니다.(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이요)
참. 소장님께서 태양광시설을 설명하시면서 목소리가 커지셨는데요.
이번 정부들어 태양광시설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더 낮아져
개인 부담율이 커지다 보니 경제성이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7:3 비율로 정부가 7 개인이 3을 부담했는데
지금은 5 : 5 라고 합니다.
3kw용량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면 약 2천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데,
개인이 1,000만원을 부담을 해야 하니 경제적으로 결정하기가 어렵지요.
그나마 산너울은 서천군에서 나머지 보조를 해서 개인부담은 없었다고 합니다.
녹색성장…. 말한 번지르하게 하지말고, 가가호호 부담없이 태양광시설 설치하도록
정부가 신경써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락방의 모습입니다. 내부 나무계단으로 해서 2층 다락방 공간이 꽤 넓게 되어있습니다.

벽두께가 꽤 두껍죠?
벽 사이에 별도의 단열재는 넣지 않고 약 10센티미터를 빈공간(공기층)으로 두었답니다.
단열효과가 상당해 보였습니다.

단열창입니다.
이 창은 열은 차단하고 빛만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름에 문을 닫고 있는 것이 더 시원하다고 합니다. 실제 그렇더군요.
(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뜨거운 외기열이 들어오는데, 이 창을 다으면 열이 차단된다고 하니)
그런데, 이것도 단점이 있더군요.
겨울에 창문을 닫으면 빨래가 안마른다고 합니다.
열이 차단이 되니…. 빨래가 마르기 어렵겠죠.

거실창의 바깥모습입니다.
바닥의 구조물은 일종의 옵션으로 온실을 할수 있는 바닥구조물인데요.
온실을 하게 될경우 일종의 아파트 배란다 처럼 유리 구조물로 덮게 되는데
겨울철에는 이 온실공간의 따뜻한 열이 실내로 들어와 난방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태양열시설의 뒷면입니다.
지붕위의 철재질의 관에 기름이 있어
태양열로 이 기름을 데우고, 이 기름이 물탱크를 가열하여 온수를 만들다고 합니다.
(기름이 물보다 발열점이 낮은 걸 이용한겁니다.)

이건 빗물 수집시설입니다.
지붕의 한 단면만 빗물을 받고 이 관을 통해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물탱크)로 빗물이 모아집니다.

지하에 매설된 물탱크과 연결부위 인데요.

이런 거름망으로 입자가 큰 불순물을 한단계정도 거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거름망만 해도 10만원 정도 한다네요.

물은 이렇게 지하 정화조(물탱크)에 모아지고
정원수나 화장실등 허드렛물로 사용되고, 그 양이 사용에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주택외형은 몇개 유형으로 되어있지만
실내평면도는 다 다르다고 합니다. 입주자와 함께 설계를 했다고 하네요.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개념인 코하우징(연접주택)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외국은 4가구가 함께 연접해있는 사례가 많은데
개인의 독립성과 이웃과 더불어를 적절히 조화시켜 2호 연접주택으로 설계한것입니다.

성미산 마을 주민과 환경정의 활동가, 기념사진 찰칵~~
산너울을 둘러보고
서천군에서 체험마을로 운영하고 있는
이색체험마을로 향했습니다.

날이 무척 좋았지요..
이색체험마을에 들어섰는데
무척 눈에 띄는 건물이 보이더군요.

아담한 마을의 크기에 비해서는 쾌 큰 교회건물 같은데…
분명 그 마을의 추억과 역사, 동네주민들의 삶의 기억이 묻어있을 법한데….
아쉽게도 창고로 쓰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마을의 추억을 보존하고, 외부인과 이야기를 풀어가기 보다는

그 마을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어보이는.
각종 조경시설만 있습니다.

그나마 이곳 이색체험마을은
소문들이 많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고
농가수입에 조금 보탬이 된다고 해서
참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전국 어디를 가나
그 마을의 특색과는 무관한 조경과 체험이 많아
어디가나 똑같음 느낌이 오히려 체험마을로 발길을 잘 안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이렇게 서천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바다가에 갔습니다.

여기는 점심식사를 했던 곳 앞바다의 갯벌이고


여기는 저녁식사를 하러 온
해돋이 마을입니다.
서해에서 해 뜨는 걸 볼수 있다고 하는데…..
지리적 특성때문에….
해뜨는 것과 해지는 것을 모두 볼수 있는 마을입니다…
(아~~~~ 이름을 까먹었어요….)
이렇게…. 서천 산너울 마을 견학은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도착 밤 12시 30분…
피곤한 하루만큼….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성미산마을 주민과 함께 서천 산너울 생태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회적 기업 이장이라는 곳이 조성한 곳인데요. 입주까지 완료된 1호 생태마을 입니다.
도시민들의 귀촌, 귀농을 유도하기 위한 마을이자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가급적 줄이고
전통적 마을 공동체를 회복할수 있도록 설계된 마을입니다.
이장의 현장 사무소 입니다.
지붕위에 왼쪽에 있는 판넬은 태양열, 오른쪽에 있는 것은 태양광발전 시설입니다.
태양광은 셀 1열(5개)가 1kw 용량으로, 큰 네모 하나가 3kw입니다.
3kw용량이면 한달에 약 300~4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서울의 4인 가족의 한달 평균 전기사용량이 200~300kwh 랍니다.
사무실.. 부럽슴다.
주요 난방시설로써 구들장을 사용하더군요.
주변에 산이 많으니 숲가꾸기 등의 부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낮추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그렇다고, 난방을 이 구들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은 아니고
태양열과 구들장,기름보일러를 조합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겨울에 난방을 좀 많이 하는 가구가 겨울내내 석유 한드럼(20리터) 정도 쓴다고 합니다.
일종의 가구 옵션으로 가마솥이 있더군요.
구수한 가마솥밥 옛 시골의 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한 입주자님의 집에서 현장 소장님으로부터 산너울 마을에 대한 소개를 받았습니다.
집구조는 단층이고 2가구가 붙어있으며, 천장이 높고 다락방이 있습니다.
보이는 것처럼 외벽은 흙벽돌 인데요.
벽 두께를 약 34센티미로 해서 단열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실제 저희가 방문했을때 시각이 3시경 이었는데요.
한낮 더위였지만 실내는 시원했습니다.(선풍기나 에어컨이 없이요)
참. 소장님께서 태양광시설을 설명하시면서 목소리가 커지셨는데요.
이번 정부들어 태양광시설에 대한 정부지원금이 더 낮아져
개인 부담율이 커지다 보니 경제성이 너무 낮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7:3 비율로 정부가 7 개인이 3을 부담했는데
지금은 5 : 5 라고 합니다.
3kw용량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려면 약 2천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데,
개인이 1,000만원을 부담을 해야 하니 경제적으로 결정하기가 어렵지요.
그나마 산너울은 서천군에서 나머지 보조를 해서 개인부담은 없었다고 합니다.
녹색성장…. 말한 번지르하게 하지말고, 가가호호 부담없이 태양광시설 설치하도록
정부가 신경써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락방의 모습입니다. 내부 나무계단으로 해서 2층 다락방 공간이 꽤 넓게 되어있습니다.
벽두께가 꽤 두껍죠?
벽 사이에 별도의 단열재는 넣지 않고 약 10센티미터를 빈공간(공기층)으로 두었답니다.
단열효과가 상당해 보였습니다.
단열창입니다.
이 창은 열은 차단하고 빛만 들어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여름에 문을 닫고 있는 것이 더 시원하다고 합니다. 실제 그렇더군요.
(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뜨거운 외기열이 들어오는데, 이 창을 다으면 열이 차단된다고 하니)
그런데, 이것도 단점이 있더군요.
겨울에 창문을 닫으면 빨래가 안마른다고 합니다.
열이 차단이 되니…. 빨래가 마르기 어렵겠죠.
거실창의 바깥모습입니다.
바닥의 구조물은 일종의 옵션으로 온실을 할수 있는 바닥구조물인데요.
온실을 하게 될경우 일종의 아파트 배란다 처럼 유리 구조물로 덮게 되는데
겨울철에는 이 온실공간의 따뜻한 열이 실내로 들어와 난방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태양열시설의 뒷면입니다.
지붕위의 철재질의 관에 기름이 있어
태양열로 이 기름을 데우고, 이 기름이 물탱크를 가열하여 온수를 만들다고 합니다.
(기름이 물보다 발열점이 낮은 걸 이용한겁니다.)
이건 빗물 수집시설입니다.
지붕의 한 단면만 빗물을 받고 이 관을 통해 지하에 매설된 정화조(물탱크)로 빗물이 모아집니다.
지하에 매설된 물탱크과 연결부위 인데요.
이런 거름망으로 입자가 큰 불순물을 한단계정도 거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거름망만 해도 10만원 정도 한다네요.
물은 이렇게 지하 정화조(물탱크)에 모아지고
정원수나 화장실등 허드렛물로 사용되고, 그 양이 사용에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주택외형은 몇개 유형으로 되어있지만
실내평면도는 다 다르다고 합니다. 입주자와 함께 설계를 했다고 하네요.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개념인 코하우징(연접주택)개념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외국은 4가구가 함께 연접해있는 사례가 많은데
개인의 독립성과 이웃과 더불어를 적절히 조화시켜 2호 연접주택으로 설계한것입니다.
성미산 마을 주민과 환경정의 활동가, 기념사진 찰칵~~
산너울을 둘러보고
서천군에서 체험마을로 운영하고 있는
이색체험마을로 향했습니다.
날이 무척 좋았지요..
이색체험마을에 들어섰는데
무척 눈에 띄는 건물이 보이더군요.
아담한 마을의 크기에 비해서는 쾌 큰 교회건물 같은데…
분명 그 마을의 추억과 역사, 동네주민들의 삶의 기억이 묻어있을 법한데….
아쉽게도 창고로 쓰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마을의 추억을 보존하고, 외부인과 이야기를 풀어가기 보다는
그 마을 이야기와는 상관이 없어보이는.
각종 조경시설만 있습니다.
그나마 이곳 이색체험마을은
소문들이 많이 나서 많은 분들이 찾고
농가수입에 조금 보탬이 된다고 해서
참 다행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전국 어디를 가나
그 마을의 특색과는 무관한 조경과 체험이 많아
어디가나 똑같음 느낌이 오히려 체험마을로 발길을 잘 안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아쉽습니다.
이렇게 서천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고
바다가에 갔습니다.
여기는 점심식사를 했던 곳 앞바다의 갯벌이고
여기는 저녁식사를 하러 온
해돋이 마을입니다.
서해에서 해 뜨는 걸 볼수 있다고 하는데…..
지리적 특성때문에….
해뜨는 것과 해지는 것을 모두 볼수 있는 마을입니다…
(아~~~~ 이름을 까먹었어요….)
이렇게…. 서천 산너울 마을 견학은 잘 다녀왔습니다.
서울도착 밤 12시 30분…
피곤한 하루만큼….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