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플로그를 뽑고 기후운동을 말하다
환경정의 기후정의청년단 강화도에서 기후학교 열어
자전거발전기와 촛불로 불을 밝히며, 열띤 기후토론

환경정의 기후정의청년단은 지난 9월 25일~27일 2박3일 동안 강화도 초록마당에서 2009 기후학교를 열었습니다. 2003년 1기를 시작으로 한 청년단은 기후변화문제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당사국총회 대응, 시민캠페인, 기후교육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올해 7기를 맞이하는 청년단은 이번 기후학교를 통해 향후 청년단의 운동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었고, 2박3일 동안 자전거발전기와 자가발전손전등, 촛불 등을 이용하며 나쁜 전기에너지(화석연료)를 대신하였습니다.
2박3일간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25일 오후 6시30분>
첫만남의 어색함, 출발 전 <시민공간나루>에서 참가자들 기다림.

<25일 오후 9시>
강화도 초록마당 도착과 함께 어둠을 밝히기 위한 자전거 발전
그리고, 초등학교 보이-걸스카웃 이후 첫 텐트치기

일부는 자전거발전기를 열심히 돌립니다.
왜냐고요? 운동장에 딱 하나 있는 불빛이 바로 이 자전거발전기로 밝혀지고 있거든요.
헉헉~~~ 힘들다.

잘 안되네…..
어두운 운동장에 불빛은 하나뿐이고, 오래간만에 텐트를 쳐볼려니 잘 안되요.
그래도 오늘 밤부터 여기서 잠을 자야 하니 열심히 해야지…..
<25일 밤 11시>
밤늦은 오리엔테이션과 짧은 앞풀이 시간.

2박3일 동안 전기를 쓰지않는 생활수칙을 다시한번 숙지하고모둠별 인사도 나누고, 참가자와 스텝들의 자기소개…그리고, 강화도 특산 막걸리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지워봅니다.
<26일 오전 7시>
밤새 안녕들 하셨나요?

새벽공기가 꽤 차가워서 좀 추웠을텐데, 모두 별탈 없이 텐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아침체조 라는 것도 해봤습니다.밤새 찬 공기에 굳어있는 몸을 좀 풀어야 겠죠.
<26일, 오전 9시>
태양열조리기 만들기


이날의 미션은 태양열조리기로 점심밥을 짓는 것이었습니다.그럴려면, 햇볕이 좋아지는 11시가 되기전에 서둘러 만들고, 쌀을 안쳐야 겠지요.
바쁩니다. 바뻐….
짠~~~
짧은 시간에 빨리도 배웁니다.
드뎌 완성했습니다.
기념 사진 찰칵~~~




<26일, 오전 11시30분>
기후특강1, ‘전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윤리적 성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의 강의가 바로 이어졌습니다.
환경문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구조적인 불평등 문제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선진국과 제3세계 간의 부정의 문제가 이야기됐습니다.
아……….. 그런데, 불편한 잠자리에 아침일찍 일어나다 보니
꾸벅꾸벅…..
한편, 특강이 진행되고 있는 동안 밖에서는원자력에너지와 자전거에너지간의 한판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강의때 사용하는 빔프로젝터, 노트북의 전기를 자전거발전기로 공급하기 위해
무려 8명이 2인1조로 교대로 투입되었는데요
헉헉~~~~
무려 5번이나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결국 원자력에너지에 1패를 하고 말았답니다.
강의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플로그를 꽂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기후변화시대에는 강의방식도 변경되어야 하나 봅니다.
<26일, 오후 2시>
점심식사 이후 연이은 죽음의 특강일정.
기후특강2,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기후행동방안 모색”
환경정의 조성돈 초록사회국장

이번에는 자전거발전기를 강의실 안으로 넣었습니다.스텝들이 고생해봐야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전기에너지의 소중함을 모를것이다
는 판단이었습니다.
강의를 사수하기 위해 모둠별로 교대로 자전거를 열심히 돌렸습니다.
하지만, 훈련된(?) 스텝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역시, 이번에도 5~6번 전원이 꺼지면서….
원자력에너지에게 또 다시 뼈아픈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2전2패입니다.
<26일 3시30분>
몸놀이 시간.




앞으로 대학생 기후운동을 함께 할 동료들간 좀더 친해지기 위해 준비한 시간입니다.
피구를 했는데요. 미션은 짝궁을 지켜라 입니다.
처음에 여성선수들이 남성선수를 지키는 피구를 했는데
오홋~~~ 정말 피구선수들 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잘 하더군요… 게임이 쉽게 끝나지 않더군요. ^^
그리고…..
<26일, 저녁~ 27일 오전>
이른 아침부터 태양열조리기를 만들어 밥을 안쳤는데
이날따라 구름이 끼고 시기도 9월 말인 만큼
태양빛이 그리 좋지가 않았답니다.
밥은 다 설익어 먹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답니다.
결국, 그 설익은 밥은 다시 식당에서 재가열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에는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이 기후운동을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주제를 갖고 집담회와 모둠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했을때는
이 짧은 시간에 이런 논의가 가능할까 반신반의 했는데요.
역시, 열정적인 대학생들이라
어둠을 촛불로 밝히며 진지하게 논의하고, 토론했습니다.
모둠별 논의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날 오전에 발표를 하면서 서로 공유를 하고
그리고, 전체토론을 갖으며 활동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50인(물론, 법인 및 기관도 포함됩니다)에 대한 모니터링활동
* 캠퍼스내 에너지낭비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에코캠퍼스 운동
*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활동, 캠페인활동
* 온라인에 기반한 블로그기자단, 커뮤니티 활성화
* 기후변화 지식in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방법들이 제안되고 논의되었습니다.
위에 제시된 프로그램은 이보다 더 많은 제안 내용중에서
참가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뽑인 활동프로그램 입니다.
이는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 7기의 활동방향을 잡는데 기초자료로 쓰일것입니다.
그리고.
<27일 마지막날>
기후정의청년단은 7기 단장과 부단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 했답니다.
*7기 단장. 이예슬(동국대 바이오학부 1학년)
*7기 부단장. 김행정(성균관대 기계공학 3학년)
앞으로 멋진 활동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기후학교를 사무처 활동가와 공동기획하고
2박3일동안 기후학교를 진두지휘하고 꾸려온 청년단 6기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6기 단장, 길선진
*6기 부단장, 정영철
*6기 동기 강종구, 김효정, 임대규, 유강현
물론, 청년단 3기로 기후학교를 카메라로 스케치해준 박태호 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의 멋진 활동
모두 기대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
고정근 kjk@old.eco.or.kr
대학생들, 플로그를 뽑고 기후운동을 말하다

환경정의 기후정의청년단 강화도에서 기후학교 열어
자전거발전기와 촛불로 불을 밝히며, 열띤 기후토론
환경정의 기후정의청년단은 지난 9월 25일~27일 2박3일 동안 강화도 초록마당에서 2009 기후학교를 열었습니다. 2003년 1기를 시작으로 한 청년단은 기후변화문제에 관심있는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그동안 당사국총회 대응, 시민캠페인, 기후교육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올해 7기를 맞이하는 청년단은 이번 기후학교를 통해 향후 청년단의 운동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었고, 2박3일 동안 자전거발전기와 자가발전손전등, 촛불 등을 이용하며 나쁜 전기에너지(화석연료)를 대신하였습니다.
2박3일간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25일 오후 6시30분>

첫만남의 어색함, 출발 전 <시민공간나루>에서 참가자들 기다림.
<25일 오후 9시>

강화도 초록마당 도착과 함께 어둠을 밝히기 위한 자전거 발전
그리고, 초등학교 보이-걸스카웃 이후 첫 텐트치기
일부는 자전거발전기를 열심히 돌립니다.
왜냐고요? 운동장에 딱 하나 있는 불빛이 바로 이 자전거발전기로 밝혀지고 있거든요.
헉헉~~~ 힘들다.
잘 안되네…..
어두운 운동장에 불빛은 하나뿐이고, 오래간만에 텐트를 쳐볼려니 잘 안되요.
그래도 오늘 밤부터 여기서 잠을 자야 하니 열심히 해야지…..
<25일 밤 11시>

2박3일 동안 전기를 쓰지않는 생활수칙을 다시한번 숙지하고모둠별 인사도 나누고, 참가자와 스텝들의 자기소개…그리고, 강화도 특산 막걸리로 첫 만남의 어색함을 지워봅니다.
밤늦은 오리엔테이션과 짧은 앞풀이 시간.
<26일 오전 7시>

새벽공기가 꽤 차가워서 좀 추웠을텐데, 모두 별탈 없이 텐트에서 1박을 했습니다.
밤새 안녕들 하셨나요?
<26일, 오전 9시>


이날의 미션은 태양열조리기로 점심밥을 짓는 것이었습니다.그럴려면, 햇볕이 좋아지는 11시가 되기전에 서둘러 만들고, 쌀을 안쳐야 겠지요.
태양열조리기 만들기
바쁩니다. 바뻐….
짠~~~




짧은 시간에 빨리도 배웁니다.
드뎌 완성했습니다.
기념 사진 찰칵~~~
<26일, 오전 11시30분>
환경문제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구조적인 불평등 문제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선진국과 제3세계 간의 부정의 문제가 이야기됐습니다.
기후특강1, ‘전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윤리적 성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의 강의가 바로 이어졌습니다.
아……….. 그런데, 불편한 잠자리에 아침일찍 일어나다 보니
꾸벅꾸벅…..
강의때 사용하는 빔프로젝터, 노트북의 전기를 자전거발전기로 공급하기 위해
무려 8명이 2인1조로 교대로 투입되었는데요
헉헉~~~~
무려 5번이나 전원이 나가는 바람에….
결국 원자력에너지에 1패를 하고 말았답니다.
강의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플로그를 꽂을수 밖에 없었답니다.
기후변화시대에는 강의방식도 변경되어야 하나 봅니다.
<26일, 오후 2시>

이번에는 자전거발전기를 강의실 안으로 넣었습니다.스텝들이 고생해봐야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전기에너지의 소중함을 모를것이다
점심식사 이후 연이은 죽음의 특강일정.
기후특강2, “기후변화를 막기위한 기후행동방안 모색”
환경정의 조성돈 초록사회국장
는 판단이었습니다.
강의를 사수하기 위해 모둠별로 교대로 자전거를 열심히 돌렸습니다.
하지만, 훈련된(?) 스텝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역시, 이번에도 5~6번 전원이 꺼지면서….
원자력에너지에게 또 다시 뼈아픈 패배를 맛봐야 했습니다.
2전2패입니다.
<26일 3시30분>




몸놀이 시간.
앞으로 대학생 기후운동을 함께 할 동료들간 좀더 친해지기 위해 준비한 시간입니다.
피구를 했는데요. 미션은 짝궁을 지켜라 입니다.
처음에 여성선수들이 남성선수를 지키는 피구를 했는데
오홋~~~ 정말 피구선수들 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잘 하더군요… 게임이 쉽게 끝나지 않더군요. ^^
그리고…..
<26일, 저녁~ 27일 오전>
이른 아침부터 태양열조리기를 만들어 밥을 안쳤는데
이날따라 구름이 끼고 시기도 9월 말인 만큼
태양빛이 그리 좋지가 않았답니다.
밥은 다 설익어 먹을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답니다.
결국, 그 설익은 밥은 다시 식당에서 재가열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에는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이 기후운동을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주제를 갖고 집담회와 모둠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했을때는
이 짧은 시간에 이런 논의가 가능할까 반신반의 했는데요.
역시, 열정적인 대학생들이라
어둠을 촛불로 밝히며 진지하게 논의하고, 토론했습니다.
모둠별 논의한 결과를 가지고
다음날 오전에 발표를 하면서 서로 공유를 하고
그리고, 전체토론을 갖으며 활동방향을 논의했습니다.
*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50인(물론, 법인 및 기관도 포함됩니다)에 대한 모니터링활동
* 캠퍼스내 에너지낭비를 감시하고, 개선하는 에코캠퍼스 운동
*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활동, 캠페인활동
* 온라인에 기반한 블로그기자단, 커뮤니티 활성화
* 기후변화 지식in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방법들이 제안되고 논의되었습니다.
위에 제시된 프로그램은 이보다 더 많은 제안 내용중에서
참가자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뽑인 활동프로그램 입니다.
이는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 7기의 활동방향을 잡는데 기초자료로 쓰일것입니다.
그리고.
<27일 마지막날>
기후정의청년단은 7기 단장과 부단장을 선거를 통해 선출 했답니다.
*7기 단장. 이예슬(동국대 바이오학부 1학년)
*7기 부단장. 김행정(성균관대 기계공학 3학년)
앞으로 멋진 활동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번 기후학교를 사무처 활동가와 공동기획하고
2박3일동안 기후학교를 진두지휘하고 꾸려온 청년단 6기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6기 단장, 길선진
*6기 부단장, 정영철
*6기 동기 강종구, 김효정, 임대규, 유강현
물론, 청년단 3기로 기후학교를 카메라로 스케치해준 박태호 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기후정의청년단의 멋진 활동
모두 기대해주시고,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립니다.
고정근 kjk@old.ec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