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의 발견> 제7화 – 휴대폰 10만원 주고 고치실래요? 그냥 공짜폰으로 바꾸실래요?
이 공간에서는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입니다.
휴대폰을 고치러 간다!
휴대폰의 지움 버튼이 안 눌리기 시작한지 어언 일주일…
지움 버튼이 작동을 하지 않으면 대략 난감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단순히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을 넘어서서
문자 20자 쓰고 오타 나서 단 한 글자 때문에 새로 다시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그게 귀찮아 어색한 오타 문장으로 마무리하고 보내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초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어찌 되었든 맘을 먹고 A/S 센터에 가기로 했다.
곳곳이 휴대폰을 파는 매장이지만 정작 고장이나서 고치려면 꾀나 먼 걸음을 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다행히도 지하철 6정거장 거리의 A/S 센터를 발견하고 찾아 갔다.
10분은 걸렸을까?
내 휴대폰은 오랫동안 병실에 누워있던 환자가 순간 벌떡 일어 난 기적과도 같이 새것처럼 이쁘게 단장되었다.
오우~ 이것이 휴대폰 중독인건가…
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휴대폰은 내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나 보다!!
무엇이든 새것이 좋나요?
새롭게 부활한 휴대폰을 쥐고 신나게 덩실 거리면 A/S센터를 나선 나의 눈앞에 제일 먼저 띈 문구가 나를 멍하게 만들었다.
“폭탄 세일! 가입비 무료! 공짜폰! 번호그대로!!”
헉! 이런 충격이 있나… 물론 나도 무상 수리를 받았지만
무료로 휴대폰을 저렇게 주다니
생각해보니 최근 우리 사무실에도 저런 공짜폰 서비스(?)를 통해서 휴대전화를 바꾼 분이 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는 말로 묻는다.
“별로 오래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바꿨어? ”
“비를 조금 맞았는데 수리하려고 A/S 센터 갔더니 메인 보드를 바꿔야 한다는데 거의 10만원 돈이더라구 그래서 그냥 하나 장만했어~ 공짜폰이라 돈도 안 들고 좋더라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어렸을 때부터 인형 같은 걸사면 꼭 이름을 붙여 주는 이상한 아이였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비록 말을 하지 못하지만 내 마음을 다 알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탓일까.
나는 아직도 그 유아적 발상을 조금 가지고 있다.
그래서 휴대폰도 그냥 기계라고 생각하고 마는 것 보다는 그래도 오랜 시간 같이하는 물건 혹은 어떤 물질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쯤 되면 이 여자가 미친 여자구나 생각하고 나가버리시는 분들이 생길 것이다. ㅡㅡa )
여하간 본론으로 돌아와서
돈을 내고 고칠것인지 그냥 새것을 공짜로 가저갈 것인지 선택하라는 것은 거의 협박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기존의 휴대폰을 고쳐서 사용하겠다고 하니 돈을 어마어마하게 내라고 하면서 차라리 바꾸라고 하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보조금 정책이 있지만, 이건 자원 낭비가 아닌가!
나의 가슴을 후벼판 공짜폰 선전들….
쓰고남은 그대의 발자국
무엇이든 쓰고 나면 그 흔적이 남는다.
휴대폰이 쓰레기가 되는 순간 우리는 엄청난 짐을 지구에 지운다.
지구에게만 일까?
사람에게도 짐이 된다.
휴대폰에는 카드뮴과 코발트, 베릴륨, 비소, 납 등 다량의 중금속 물질이 포함돼 있다. 휴대폰 안에 0.2g정도 들어있는 납을 아이들이 먹을 경우 5~10%가 체내에 흡수, 축적되며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중 납 농도가 증가시켜 10㎍/㎗ 이상을 기록하면 지능장애 환자로 구분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오래된 휴대폰을 집안에 두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게 하는 것이 아주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렇듯 폐휴대폰의 유해성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정부는 폐휴대폰 수거를 위해 2003년 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마져도 2008년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18%정도의 회수율을 보이고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폐휴대폰을 어디에 맡겨야하는지 모르고, 기업은 이에대해 소극적이다.
게다가 이렇게 모아진 대부분의 휴대폰은 제3세계로 중국으로 옮겨져 재활용이라는 이름을 달고 폐기물 해체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폐기물을 처리하는 노동자들은 휴대폰 속 납, 카드뮴 등의 성분으로 인해 체내 중금속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 된다.
우리 집 아이에게 해로운 물질이라면 그들에게도 해로운 것 아닌가.
그들은 납과 카드뮴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우리가 무심히 버리고 바꾸는 휴대폰은 그저 단순하게 나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또 다른 휴대폰이 아니다 지구의 자원을 과소비하고 노동자의 희생이 뒤따르게 하는 무기다 되는 것이다. (제발 폐휴대폰의 재활용이 녹색일자리 창출이라는 소리는 안하길 빈다. – 그렇게 좋은 일이라면 본인이 하시길)


중국과 제3세계에서는 폐가전제품, 휴대폰등을 수입하여 납, 카드늄, 구리등 만을 골라내어 재 활용하고 있다.많은 노동자와 그의 아이들이 중금속 중독이라는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
왜 꼭 새것에만 지원하나요?
A/S에 보조금을 지원하면 안 되나요?
모두가 알다시피 요새 정부를 보면 녹색 투성이다.
실제 속도 녹색인지 안은 빨간 수박인지 (이런 비유에 수박이 기분이 나쁠지는 모르겠다.)
이렇든 저렇든 녹색으로 성장한다는 마당에 신나게 쓰다 고장 나면 새것을 공짜로 준다는 게 말 같은 소리인가?
나라면 아마 그 지원금을 사람들이 가능하면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지원 했을 것이다. 매번 지하철에서는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가라며 호소하는데 이렇게 공짜 폰을 무자비하게 배포하는 마당에 그건 무슨 소용인가 싶다.
잃어 버린 것을 안 찾아 가는 것은 마치 비양심적이라는 태도라고 이야기하면서도
고장난것을 고치느라 돈을 쓰는 것은 멍청한 짓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의 지속을 위해인지 뭔지 더 대단한 것들은 나는 모르겠다만, 이해는 도무지 되지 않는다.


번호이동, 업체변경 등 휴대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한해 1000만대가 넘는 중고 휴대폰이 발생하고 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도 나름 솔직했음을 밝힌다.) 나는 자본주의야 말로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파괴하는 블랙홀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넌 대안이 뭐냐고 묻는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대답할 수 있는 말은 없다. 다른 건 잘 모르기 때문에… 경험한 바 없으니 말도 없기로 하겠다. (어설프게 익지 않은 이야기는 독이 될 테니)
여하간 이렇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야하고 그것을 꾸준히 소비해야만 하는 지금의 세상은 인간에게 모든 걸 내어주고 있는 지구를 병들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지구가 제공하는 자원으로 시작해서 인간이 버리는 쓰레기로 끝나는 이 끊어진 생명의 고리를 연결하는 길이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성장을 좋아한다.
하지만 성작은 꼭 경제적인 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녹색과 성장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보는가?
분명 가능하다.
성장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꼼꼼히 되새겨 본다면 말이다.
그렇게 꼼꼼하게 새겨본 후에 녹색을 다시 들여다봤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 물어 보자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생각해 보기
휴대폰 A/S로 시작해서 어려운 이야기까지 왔네요!
여러분은 휴대폰을 얼마나 자주 바꾸시나요?
우리가 휴대폰을 아끼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자원 절약부터 폐기물의 감축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모두 아낀다면 휴대폰 시장이 작아지고 기업이 어려워져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완전한 세상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보세요!>
콜탄을 아시나요?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쓰는 휴대폰의 부품으로 들어가는 콜탄
이 콜탄으로 전쟁도 일어나고 사람도 죽고 지구는 병들어 간답니다.
EBS 지식채널e 자료검색
#51. Blood phone
http://home.ebs.co.kr/jisike/main.jsp?gubun=&y=&col=lecture_name&str=Blood+phone
<기후의 발견> 제7화 – 휴대폰 10만원 주고 고치실래요? 그냥 공짜폰으로 바꾸실래요?
이 공간에서는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입니다.
휴대폰을 고치러 간다!
휴대폰의 지움 버튼이 안 눌리기 시작한지 어언 일주일…
지움 버튼이 작동을 하지 않으면 대략 난감한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단순히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없다는 것을 넘어서서
문자 20자 쓰고 오타 나서 단 한 글자 때문에 새로 다시 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거나 그게 귀찮아 어색한 오타 문장으로 마무리하고 보내는 일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초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오해를 받기 십상이다.
어찌 되었든 맘을 먹고 A/S 센터에 가기로 했다.
곳곳이 휴대폰을 파는 매장이지만 정작 고장이나서 고치려면 꾀나 먼 걸음을 해야 하는 상황도 벌어진다.
다행히도 지하철 6정거장 거리의 A/S 센터를 발견하고 찾아 갔다.
10분은 걸렸을까?
내 휴대폰은 오랫동안 병실에 누워있던 환자가 순간 벌떡 일어 난 기적과도 같이 새것처럼 이쁘게 단장되었다.
오우~ 이것이 휴대폰 중독인건가…
난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휴대폰은 내 몸의 일부처럼 느껴지나 보다!!
무엇이든 새것이 좋나요?
새롭게 부활한 휴대폰을 쥐고 신나게 덩실 거리면 A/S센터를 나선 나의 눈앞에 제일 먼저 띈 문구가 나를 멍하게 만들었다.
“폭탄 세일! 가입비 무료! 공짜폰! 번호그대로!!”
헉! 이런 충격이 있나… 물론 나도 무상 수리를 받았지만
무료로 휴대폰을 저렇게 주다니
생각해보니 최근 우리 사무실에도 저런 공짜폰 서비스(?)를 통해서 휴대전화를 바꾼 분이 꾀 있었다.
그럴 때마다 나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다는 말로 묻는다.
“별로 오래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왜 바꿨어? ”
“비를 조금 맞았는데 수리하려고 A/S 센터 갔더니 메인 보드를 바꿔야 한다는데 거의 10만원 돈이더라구 그래서 그냥 하나 장만했어~ 공짜폰이라 돈도 안 들고 좋더라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어렸을 때부터 인형 같은 걸사면 꼭 이름을 붙여 주는 이상한 아이였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비록 말을 하지 못하지만 내 마음을 다 알기 때문에 소중히 다뤄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탓일까.
나는 아직도 그 유아적 발상을 조금 가지고 있다.
그래서 휴대폰도 그냥 기계라고 생각하고 마는 것 보다는 그래도 오랜 시간 같이하는 물건 혹은 어떤 물질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이쯤 되면 이 여자가 미친 여자구나 생각하고 나가버리시는 분들이 생길 것이다. ㅡㅡa )
여하간 본론으로 돌아와서
돈을 내고 고칠것인지 그냥 새것을 공짜로 가저갈 것인지 선택하라는 것은 거의 협박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기존의 휴대폰을 고쳐서 사용하겠다고 하니 돈을 어마어마하게 내라고 하면서 차라리 바꾸라고 하는 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보조금 정책이 있지만, 이건 자원 낭비가 아닌가!
나의 가슴을 후벼판 공짜폰 선전들….
쓰고남은 그대의 발자국
무엇이든 쓰고 나면 그 흔적이 남는다.
휴대폰이 쓰레기가 되는 순간 우리는 엄청난 짐을 지구에 지운다.
지구에게만 일까?
사람에게도 짐이 된다.
휴대폰에는 카드뮴과 코발트, 베릴륨, 비소, 납 등 다량의 중금속 물질이 포함돼 있다. 휴대폰 안에 0.2g정도 들어있는 납을 아이들이 먹을 경우 5~10%가 체내에 흡수, 축적되며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혈중 납 농도가 증가시켜 10㎍/㎗ 이상을 기록하면 지능장애 환자로 구분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오래된 휴대폰을 집안에 두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게 하는 것이 아주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이렇듯 폐휴대폰의 유해성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정부는 폐휴대폰 수거를 위해 2003년 부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마져도 2008년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18%정도의 회수율을 보이고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폐휴대폰을 어디에 맡겨야하는지 모르고, 기업은 이에대해 소극적이다.
게다가 이렇게 모아진 대부분의 휴대폰은 제3세계로 중국으로 옮겨져 재활용이라는 이름을 달고 폐기물 해체가 이루어진다. 하지만 폐기물을 처리하는 노동자들은 휴대폰 속 납, 카드뮴 등의 성분으로 인해 체내 중금속 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 된다.
우리 집 아이에게 해로운 물질이라면 그들에게도 해로운 것 아닌가.
그들은 납과 카드뮴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우리가 무심히 버리고 바꾸는 휴대폰은 그저 단순하게 나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또 다른 휴대폰이 아니다 지구의 자원을 과소비하고 노동자의 희생이 뒤따르게 하는 무기다 되는 것이다. (제발 폐휴대폰의 재활용이 녹색일자리 창출이라는 소리는 안하길 빈다. – 그렇게 좋은 일이라면 본인이 하시길)
중국과 제3세계에서는 폐가전제품, 휴대폰등을 수입하여 납, 카드늄, 구리등 만을 골라내어 재 활용하고 있다.많은 노동자와 그의 아이들이 중금속 중독이라는 위험을 안고 살아간다.왜 꼭 새것에만 지원하나요?
A/S에 보조금을 지원하면 안 되나요?
모두가 알다시피 요새 정부를 보면 녹색 투성이다.
실제 속도 녹색인지 안은 빨간 수박인지 (이런 비유에 수박이 기분이 나쁠지는 모르겠다.)
이렇든 저렇든 녹색으로 성장한다는 마당에 신나게 쓰다 고장 나면 새것을 공짜로 준다는 게 말 같은 소리인가?
나라면 아마 그 지원금을 사람들이 가능하면 오래 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지원 했을 것이다. 매번 지하철에서는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가라며 호소하는데 이렇게 공짜 폰을 무자비하게 배포하는 마당에 그건 무슨 소용인가 싶다.
잃어 버린 것을 안 찾아 가는 것은 마치 비양심적이라는 태도라고 이야기하면서도
고장난것을 고치느라 돈을 쓰는 것은 멍청한 짓으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우리나라 휴대폰 시장의 지속을 위해인지 뭔지 더 대단한 것들은 나는 모르겠다만, 이해는 도무지 되지 않는다.
번호이동, 업체변경 등 휴대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한해 1000만대가 넘는 중고 휴대폰이 발생하고 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도 나름 솔직했음을 밝힌다.) 나는 자본주의야 말로 무엇이든 빨아들이고 파괴하는 블랙홀과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 넌 대안이 뭐냐고 묻는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대답할 수 있는 말은 없다. 다른 건 잘 모르기 때문에… 경험한 바 없으니 말도 없기로 하겠다. (어설프게 익지 않은 이야기는 독이 될 테니)
여하간 이렇게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야하고 그것을 꾸준히 소비해야만 하는 지금의 세상은 인간에게 모든 걸 내어주고 있는 지구를 병들게 만들 수 밖에 없다. 지구가 제공하는 자원으로 시작해서 인간이 버리는 쓰레기로 끝나는 이 끊어진 생명의 고리를 연결하는 길이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성장을 좋아한다.
하지만 성작은 꼭 경제적인 부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녹색과 성장이 공존할 수 있다고 보는가?
분명 가능하다.
성장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꼼꼼히 되새겨 본다면 말이다.
그렇게 꼼꼼하게 새겨본 후에 녹색을 다시 들여다봤으면 한다.
그리고 다시 물어 보자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생각해 보기
휴대폰 A/S로 시작해서 어려운 이야기까지 왔네요!
여러분은 휴대폰을 얼마나 자주 바꾸시나요?
우리가 휴대폰을 아끼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자원 절약부터 폐기물의 감축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모두 아낀다면 휴대폰 시장이 작아지고 기업이 어려워져서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불완전한 세상의 고리를 어떻게 끊을 수 있을까요?
<다시한번 보세요!>
콜탄을 아시나요?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쓰는 휴대폰의 부품으로 들어가는 콜탄
이 콜탄으로 전쟁도 일어나고 사람도 죽고 지구는 병들어 간답니다.
EBS 지식채널e 자료검색
#51. Blood phone
http://home.ebs.co.kr/jisike/main.jsp?gubun=&y=&col=lecture_name&str=Blood+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