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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건강하게 뛰노는 '초록학교'를 위한 수다~

2009-03-19

어린이가 건강하게 뛰노는 ‘초록학교’를 만들기 위한
가볍지만 쉽지않은 수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 넣어줄까?’

“이것이 저의 고민이랍니다. 요즘 아이들, 어른보다 더 바쁘잖아요. 하루종일 학교에서 틀에 박힌 주입식 교육에, 영어 학원에, 수학 학원에, 독서실에,,, 지친 아이들에게 환경교육 만큼은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요. 초록학교라는 것도 결국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놀며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잖아요”

김정희 선생님( 여성환경연대 강사)은 이렇게 심정을 털어놓는다.


지금은 환경문제에 대한 전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

“과거에도 그랬지만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오늘날에는,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과 정부의 정책,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되요. 사실 활동을 하다보면 할일은 산더미같은데 일손은 부족하고, 주변의 관심은 없고, 거기다 돈도 없고 정말 답답할때가 많아요.”

“맞아요, 환경문제는 사실 우리세대와 전세대의 책임임에 분명하잖아요. 환경문제에 있어서는 기성세대가 다음세대인 아이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책임을 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사실 요즘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이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이 늘어가고 있는 것도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잖아요. 이건 우리의 책임이기도 하면서 정부와 사회가 우선으로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분명해요.”

“그래서 오늘 우리들이 모였잖아요. 각자 하고 있는 활동들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모인거잖아요. 그럼 각자 하고 있는 활동들을 소개해 볼까요?”

*이번 초록학교 모임은 환경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와 여성환경연대, 생태지평, 세 단체가 모여 아이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초록학교”를 만들기 위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답니다. 

이러여러한 활동들로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오신 선생님들은 모두 아이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신나게 뛰놀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랍니다.


초록학교를 만들기 위해 하는 활동은,,

“그럼 바쁘신 선생님들을 불러모은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의 활동부터 이야기 해볼까요? 음, 환경정의 다음지킴이본부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교라는 공간이 아이들이 하루에 4시간 이상 활동하는 점을 감안하여 학교로부터 아이들 건강과 환경권을 위한 활동들을 해오고 있어요.

어린이가 건강한 초록학교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신나게 뛰노는 초록학교 만들기위한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답니다. 그동안 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친환경 급식으로 전환하는 활동과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급식현장 방문,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과 건강, 대기오염, 식품첨가물의 위험 등에 관한 환경교육을 실시하였고, 대기오염으로부터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다음은 제가 할까요? ^^. 저는 여성환경연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제가 하는 활동을 소개드리자면, 환경오염이 심해지면서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증가하고 있잖아요. 저희는 이 “아토피”를 주제로 “아토피 없는 초등학교 만들기” 활동을 해오고 있답니다.

활동하는 내용은 초등학교 아이들 전원 아토피 검진, 아토피 교육, 상담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환경건강관리사 양성 프로그램과 텃밭 교육을 해오고 있답니다. 이러한 활동속에서 얻은 몇가지 깨달음을 소개하자면 학교에서의 활동에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협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아토피 어린이의 엄마에 대한 정신적인 환기 프로그램도 필요할 것 같아요.”


어린이 환경성 질환의 대표인 ‘아토피 피부염’


“맞아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도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겠지만, 그런 자식을 옆에서 지켜보는 엄마는 오죽하겠어요. 자식의 아토피를 낫게 하기 위해 밤잠도 못자고, 학교도 옮겨보고, 좋다는 피부연고, 목욕법, 좋은 음식 등 안 해본게 없을 거 아니겠어요.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은 또 어떻고요. 에휴~(한숨).”

“그래요. 아토피 환자의 개인적인 고통과 가족의 고통을 사회와 정부가 우선 배려하고, 이에 대한 정책 개발과 경제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것같아요. 사실 우리가 하는 활동에는 한계가 분명있잖아요. 시민단체가 전문적인 의학지식과 의술을 지닌 것도 아니고, 거기다 서울에만 해도 초등학교가 580여개인데, 사실 우리가 하는 활동은 전체중에 두,세개 학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활동이잖아요.”

(다들) ” ……”

“자, 그럼 이번에는 저희 단체의 활동을 소개해 볼께요. 저희 생태지평은 “아토피 ZERO” 활동을 해오고 있어요. 주로 아토피질환 치유를 위한 조사, 연구와 환경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토피를 비롯한 천식, 알레르기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해외의 사례조사와 국제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활동 등을 해오고 있어요. 

사실 계속해서 환경성 질환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고 다음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잖아요. 이러한 문제를 막기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에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과 정부의 현실적인 정책이 필요.

각 단체 선생님들은 대부분 서로의 의견에 동감하며 진지한 자세로 각 단체의 활동들을 주의깊게 듣고 이야기 하는 사이에 애초 2시간 예정이었던 시간이 훌쩍 넘었는지도 모르고 이야기를 했다.
“문제의 핵심은 지금의 환경문제는 기성세대의 책임이 크다는 것, 바로 우리가 다음세대의 환경 부정의를 막아야 한다는 것에 있잖아요. ‘어린이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여기 모인 우리의 목적이고 대한민국 사회와 정부, 학교가 관심을 가지고 심도있게 고민하여 풀어야 할 숙제인것이죠.”

(웃으며) ” 맞아요 다음을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세상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죠.”

 자, 다들 파이팅!”

-by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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