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송학면 입석리
농사를 업으로 몇백가구가 모여사는 작은 마을이 있다.
유일하게 하나 있는 공장만 없다면 청풍명월을 벗삼을수 있는 평온한 농촌마을이다.
정말 그 공장만 아니라면….
40년간 동거동락을 했다. 그정도면 공장도 마을공동체의 주요 멤버이지 않겠는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슬픔을 나눌수 있는 전형적인 우리의 시골 마을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가 보다.
자기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놈 하나가 마을위에서 군림하려고 드니
이웃에 대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기대하는 것 조차가 배부른 소리가 됐다.
이웃을 무시하며, 자기 배채우기만 급급한 그 옛날 대갓집처럼 말이다.
제천에 있는 아세아 시멘트공장.
앞서 말한 그 유일한 공장이다.
몇년전부터 시멘트공장에서 산업폐기물 사용문제로 사회가 떠들썩해왔다.
현재도 이문제는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진행중이고,
최근, 3월 4일 환경부는 국내 시멘트 회사와, 시멘트 공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폐기물 사용, 관리기준에 관한 자발적 협약’ 같은것을 맺었다. 기념사진도 찰칵 찍으면서 말이다.
뭐, 속된말론 잘해보다는 것인다.
앞으로 폐기물을 사용하는데 있는 중금속 기준도 잡고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
주변에 피해보지 않도록 이제는 잘 관리하겠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

위 사진은 그 ‘자발적 협약’ 이 있고 난뒤 딱 이틀뒤에 지역주민이 찍은 거다.
그 40년간 동거동락한 시멘트공장이 마을 이웃집 앞에 쌓아놓은 것들인데
멀리서 보면 뭐 모래같기도 하고, 흙같기도 하다.
오른쪽에 시커먼것은 바람에 날리지 말라고 임시로 덮게를 해놓은 것인데..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건 흙도, 모래도 아니고.
시멘트 공장에서 부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산업폐기물들이다.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범벅인 산업폐기물 말이다.
카메라 줌으로 좀더 당겨본 봤다.

산업폐기물을 공터에 야적했다.
그런데, 그 공터는 공장부지이다. 먼지가 날릴것 같아 검은 천으로 덮었다.
그럼 뭐 문제될것이 있나? 라고 공장측은 말할것이다.
자기땅에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닌데…
위 사진으로 보기에는 저 산업폐기물을 쌓아놓은 곳이 마을과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하기 어렵다.
자기 집 바로 앞에 벌어진 일인데… 이를 어찌 알릴수도 없고 주민들은 속만 탄다.
이 마을에 한번 방문하면 정말 쉽게 확인할수 있을텐데…
그렇다고, 모두가 다 현장에 가볼수 없는 노릇이니…
그래서, 요즘 잘나가는 위성지도서비스로 들여다 봤다.
자 한번 보시라.

사진 위에 흰바탕의 텍스트 상자로 뭘 써놓은것이 ‘제천 아세아 시멘트 공장’ 이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테두리를 한것이 산업폐기물을 쌓아 놓은 공터이고
바로 아래 성냥갑처럼 따닥따닥 붙어있는것이 집이다. 입석리 마을인것이다.
좀더 당겨보자.
좀 감이 오실지 모르겠다.
산업폐기물을 쌓아 놓은 공터와 마을과이 거리 말이다.
그런데,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작년 이맘때(엄밀히 말하면 2008년 2월)는 저 공터에 산처럼 쌓아놓은 산업폐기물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논 사건도 있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아래 산더미 같은것이 저 공터에 쌓아놓은 산업폐기물이고
그 위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민원을 낸뒤에
시멘트 공장은 공터 주변에 팬스를 설치하고, 방진덮개(검은 천) 조치를 했다.
그런데. 이 조치면 끝나나?
폐기물을 하역할때, 바람이 불때
중금속이 가득한 저 산업폐기물이 바람이 한톨도 안날라 갈수 있나?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마을가운데 있는 저 폐기물 야적장을 치워야 하는것 아닌가?
아니면, 정말 그 장소를 쓰려면 창고로 만들던지…
올해 2월에 폐기물 하역과정을 찍은 거다.
뻔한거 아닌가. 폐기물 먼지가 흩날리는 것은….


시멘트 공장의 산업폐기물 사용에 따른
사용기준과 관리방안을 제대로 수립하는 것은 우리사회 상당히 중요한 과제다.
투입되는 폐기물이나, 만들어지는 시멘트,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엄격한 관리기준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정말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이 하나 있다.
중금속 기준, 오염물질 기준을 잡는다고 해도.
저렇게 폐기물을 엉망으로 관리하고, 공장에서 유해물질 먼지가 펄펄 날린다면.
주민입장에서는 개선되는 것 하나 없는것 아닌가?
환경부 장관님!!!
시멘트 공장 사장님들!!!
당신네들 이라면,
똑 같이 자식키우고 부모 모시는 입장에서
가만히 지켜만 볼수 있으시겠는가?
정부정책도 기업경영도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하는것 아닌가.
제천 송학면 입석리
농사를 업으로 몇백가구가 모여사는 작은 마을이 있다.
유일하게 하나 있는 공장만 없다면 청풍명월을 벗삼을수 있는 평온한 농촌마을이다.
정말 그 공장만 아니라면….
40년간 동거동락을 했다. 그정도면 공장도 마을공동체의 주요 멤버이지 않겠는가?
서로 도움을 주고 받고, 슬픔을 나눌수 있는 전형적인 우리의 시골 마을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은가 보다.
자기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놈 하나가 마을위에서 군림하려고 드니
이웃에 대한,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기대하는 것 조차가 배부른 소리가 됐다.
이웃을 무시하며, 자기 배채우기만 급급한 그 옛날 대갓집처럼 말이다.
제천에 있는 아세아 시멘트공장.
앞서 말한 그 유일한 공장이다.
몇년전부터 시멘트공장에서 산업폐기물 사용문제로 사회가 떠들썩해왔다.
현재도 이문제는 종지부를 찍지 못하고 진행중이고,
최근, 3월 4일 환경부는 국내 시멘트 회사와, 시멘트 공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폐기물 사용, 관리기준에 관한 자발적 협약’ 같은것을 맺었다. 기념사진도 찰칵 찍으면서 말이다.
뭐, 속된말론 잘해보다는 것인다.
앞으로 폐기물을 사용하는데 있는 중금속 기준도 잡고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
주변에 피해보지 않도록 이제는 잘 관리하겠다는 것인데….
과연 그럴까?
위 사진은 그 ‘자발적 협약’ 이 있고 난뒤 딱 이틀뒤에 지역주민이 찍은 거다.
그 40년간 동거동락한 시멘트공장이 마을 이웃집 앞에 쌓아놓은 것들인데
멀리서 보면 뭐 모래같기도 하고, 흙같기도 하다.
오른쪽에 시커먼것은 바람에 날리지 말라고 임시로 덮게를 해놓은 것인데..
그런데, 안타깝게도 이건 흙도, 모래도 아니고.
시멘트 공장에서 부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산업폐기물들이다.
각종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범벅인 산업폐기물 말이다.
카메라 줌으로 좀더 당겨본 봤다.
산업폐기물을 공터에 야적했다.
그런데, 그 공터는 공장부지이다. 먼지가 날릴것 같아 검은 천으로 덮었다.
그럼 뭐 문제될것이 있나? 라고 공장측은 말할것이다.
자기땅에 법을 위반한 것도 아닌데…
위 사진으로 보기에는 저 산업폐기물을 쌓아놓은 곳이 마을과 얼마나 가까운지 가늠하기 어렵다.
자기 집 바로 앞에 벌어진 일인데… 이를 어찌 알릴수도 없고 주민들은 속만 탄다.
이 마을에 한번 방문하면 정말 쉽게 확인할수 있을텐데…
그렇다고, 모두가 다 현장에 가볼수 없는 노릇이니…
그래서, 요즘 잘나가는 위성지도서비스로 들여다 봤다.
자 한번 보시라.
사진 위에 흰바탕의 텍스트 상자로 뭘 써놓은것이 ‘제천 아세아 시멘트 공장’ 이다.
그리고, 빨간색으로 테두리를 한것이 산업폐기물을 쌓아 놓은 공터이고
바로 아래 성냥갑처럼 따닥따닥 붙어있는것이 집이다. 입석리 마을인것이다.
좀더 당겨보자.
좀 감이 오실지 모르겠다.
산업폐기물을 쌓아 놓은 공터와 마을과이 거리 말이다.
그런데,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작년 이맘때(엄밀히 말하면 2008년 2월)는 저 공터에 산처럼 쌓아놓은 산업폐기물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논 사건도 있었다.
정말 끔찍한 일이었다.
아래 산더미 같은것이 저 공터에 쌓아놓은 산업폐기물이고
그 위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민원을 낸뒤에
시멘트 공장은 공터 주변에 팬스를 설치하고, 방진덮개(검은 천) 조치를 했다.
그런데. 이 조치면 끝나나?
폐기물을 하역할때, 바람이 불때
중금속이 가득한 저 산업폐기물이 바람이 한톨도 안날라 갈수 있나?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다면.
마을가운데 있는 저 폐기물 야적장을 치워야 하는것 아닌가?
아니면, 정말 그 장소를 쓰려면 창고로 만들던지…
올해 2월에 폐기물 하역과정을 찍은 거다.
뻔한거 아닌가. 폐기물 먼지가 흩날리는 것은….
시멘트 공장의 산업폐기물 사용에 따른
사용기준과 관리방안을 제대로 수립하는 것은 우리사회 상당히 중요한 과제다.
투입되는 폐기물이나, 만들어지는 시멘트,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대해
엄격한 관리기준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정말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이 하나 있다.
중금속 기준, 오염물질 기준을 잡는다고 해도.
저렇게 폐기물을 엉망으로 관리하고, 공장에서 유해물질 먼지가 펄펄 날린다면.
주민입장에서는 개선되는 것 하나 없는것 아닌가?
환경부 장관님!!!
시멘트 공장 사장님들!!!
당신네들 이라면,
똑 같이 자식키우고 부모 모시는 입장에서
가만히 지켜만 볼수 있으시겠는가?
정부정책도 기업경영도
최소한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야 하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