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의 발견>
이 공간에서는 한 활동가의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입니다.
애마를 구입하다. (자전거를 지르다.)
한 달쯤 고민한 것 같다.
자출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자전거를 사야할지
하지만 그 고민의 끝은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나던 중 지름신이 제대로 내려 오셨다.
물론 내 머릿속에는 수많은 좋은 자전거들이 스쳐갔지만
내가 산 것은 국산 자전거 (결국 역시나 내가 예상한 것 과 마찬가지로 굳게 먹고 사려고 했던 자전거와는 다른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 ㅋ)
마음은 왕복 30km쯤 웃으며 달려주는 것 이었지만
사실… 사고 사무실 주변 약.. 5km 쯤 타고 체력 고갈… 본인의 저질 체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20키로 이상의 자출은 조금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급 정짇해진 나의 체력…. 슬퍼진다…)
그럼 잠시 제가 산 자전거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WIZARD 26EZ 위자드규격 : 26″
변속 : 21단
무게 : 15.7KG
특이사항 : 폴딩
<위자드 접어 보기!! >
완전히 접으면 중형차에 힘겹게 실립니다. ㅋ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애마~!
자전거도 급이 있다.
자전거에도 급이 있고, 그 급은 누가 매겼건 간에 가격에 따라, 기능에 따라, 스틸 재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 역시도 이왕 산다면 높은 급수의 자전거를 사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기에 한 달이 넘도록 자전거만 보고 다닌 것이겠지…
(저의 고민을 보고 싶다면 3화를 참고하세요!)
그런데 결국은 국산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
내가 자전거를 고르는데 판단 한 기준은 일정 정도의 성능과 가격 그리고 탄소배출이다.
자전거가 탄소배출을 한다?
그건 좀 의아할 것이다. 물론 자전거는 인간 동력으로 가는 배출가스가 없는 청정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그것이 만들어지고 내손에 들어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배출 가스가 들어갈까?
굳이 이렇게 까다롭게 굴어야 하겠냐고 하겠지만 조금은 스스로에게 까다롭게 굴어 봤다.
푸드 마일리지 (푸드마일)은 익숙하지만 모든 제품에 제품 마일을 생각해야 하나?
푸드 마일이라는 이야기 들어봤을 것이다.
음식 하나가 소비자 즉 우리의 손에 들어오기 까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 까지는 오렌지를 따고 가공하고 다시 우리나라까지 멀고 먼 길을 지나 다시 유통을 통해 과일가게나 마트 등으로 나가고, 다시 우리의 손으로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차례 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가지고 푸드 마일을 계산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팀에서 계산한 표를 보면

<클릭해서 보시면 더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
이처럼 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음식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CO2를 배출하며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죠.
물론 식품은 이러한 CO2 배출의 문제 뿐 아니라 외국에서 넘어오는 기간 때문에 신선도나 농약, 방부제 등의 문제 때문에 더욱 일반인들이 민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어디론가 많이 돌아다니는 제품들은 그만큼 많은 CO2를 배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사든 한번쯤 제품의 CO2 마일을 생각해 보는 것 어떨까요?
뭐… 사실… 그렇다고 우리 모두 문을 닫고 우리 것 만 사용하자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요. 아무 고민 없이 제일 좋은 제품을 샀는데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제조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러지 못한 지금의 자전거 산업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 생각해 봅시다-
지구환경을 위해 국산 자전거를 산 필자.
하지만 막상 사고 나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브랜드가 우리나라 것 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모두 만들지 않았을 테니까요.
또.. 자전거를 사 놓고서도 다른 멋진 자전거를 보면 눈도 돌아 가구요….
혹시 여러분은 물건을 사실 때 이런 CO2 마일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 가요?
그리고 저처럼 사고 나서 고민에 빠진 적이 있으신가요?
* 첨부 운송수단별 배출 계수

* 위의 첨부자료 및 표는 2006년 12월 환경관리세미나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강완모, 남지민, 박혜정, 유은선 님 께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기후의 발견>
이 공간에서는 한 활동가의 생활 안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일들을 기후변화와 에너지의 시각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공간입니다.
애마를 구입하다. (자전거를 지르다.)
한 달쯤 고민한 것 같다.
자출을 할 것인지, 한다면 어떤 자전거를 사야할지
하지만 그 고민의 끝은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나던 중 지름신이 제대로 내려 오셨다.
물론 내 머릿속에는 수많은 좋은 자전거들이 스쳐갔지만
내가 산 것은 국산 자전거 (결국 역시나 내가 예상한 것 과 마찬가지로 굳게 먹고 사려고 했던 자전거와는 다른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 ㅋ)
마음은 왕복 30km쯤 웃으며 달려주는 것 이었지만
사실… 사고 사무실 주변 약.. 5km 쯤 타고 체력 고갈… 본인의 저질 체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20키로 이상의 자출은 조금 무리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급 정짇해진 나의 체력…. 슬퍼진다…)
그럼 잠시 제가 산 자전거를 자랑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변속 : 21단
무게 : 15.7KG
특이사항 : 폴딩
<위자드 접어 보기!! >
완전히 접으면 중형차에 힘겹게 실립니다. ㅋ
그래도 사랑하는 내 애마~!
자전거도 급이 있다.
자전거에도 급이 있고, 그 급은 누가 매겼건 간에 가격에 따라, 기능에 따라, 스틸 재질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나 역시도 이왕 산다면 높은 급수의 자전거를 사고 싶지 않았을까?
그러기에 한 달이 넘도록 자전거만 보고 다닌 것이겠지…
(저의 고민을 보고 싶다면 3화를 참고하세요!)
그런데 결국은 국산 자전거를 사게 되었다.
내가 자전거를 고르는데 판단 한 기준은 일정 정도의 성능과 가격 그리고 탄소배출이다.
자전거가 탄소배출을 한다?
그건 좀 의아할 것이다. 물론 자전거는 인간 동력으로 가는 배출가스가 없는 청정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그것이 만들어지고 내손에 들어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배출 가스가 들어갈까?
굳이 이렇게 까다롭게 굴어야 하겠냐고 하겠지만 조금은 스스로에게 까다롭게 굴어 봤다.
푸드 마일리지 (푸드마일)은 익숙하지만 모든 제품에 제품 마일을 생각해야 하나?
푸드 마일이라는 이야기 들어봤을 것이다.
음식 하나가 소비자 즉 우리의 손에 들어오기 까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캘리포니아 산 오렌지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 까지는 오렌지를 따고 가공하고 다시 우리나라까지 멀고 먼 길을 지나 다시 유통을 통해 과일가게나 마트 등으로 나가고, 다시 우리의 손으로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차례 상에 올라가는 음식을 가지고 푸드 마일을 계산한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팀에서 계산한 표를 보면

<클릭해서 보시면 더 선명하게 보실수 있습니다. >
이처럼 우리 식탁에 올라가는 음식들만 해도 어마어마한 CO2를 배출하며 한국에 들어오는 것이죠.
물론 식품은 이러한 CO2 배출의 문제 뿐 아니라 외국에서 넘어오는 기간 때문에 신선도나 농약, 방부제 등의 문제 때문에 더욱 일반인들이 민간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어디론가 많이 돌아다니는 제품들은 그만큼 많은 CO2를 배출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무엇을 사든 한번쯤 제품의 CO2 마일을 생각해 보는 것 어떨까요?
뭐… 사실… 그렇다고 우리 모두 문을 닫고 우리 것 만 사용하자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요. 아무 고민 없이 제일 좋은 제품을 샀는데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제조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그러지 못한 지금의 자전거 산업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네요.
– 생각해 봅시다-
지구환경을 위해 국산 자전거를 산 필자.
하지만 막상 사고 나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사실.. 브랜드가 우리나라 것 이라고 우리나라에서 모두 만들지 않았을 테니까요.
또.. 자전거를 사 놓고서도 다른 멋진 자전거를 보면 눈도 돌아 가구요….
혹시 여러분은 물건을 사실 때 이런 CO2 마일을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 가요?
그리고 저처럼 사고 나서 고민에 빠진 적이 있으신가요?
* 첨부 운송수단별 배출 계수

* 위의 첨부자료 및 표는 2006년 12월 환경관리세미나에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강완모, 남지민, 박혜정, 유은선 님 께서 발표한 자료입니다.